[태국 느낌 풍기는] 태국식 파인애플 볶음밥을 만든 이후부터는 파인애플을 사는 빈도가 점점 증가하게 되었는데요, 역시 많이 손질하고 다루다 보니 좀 더 편리하고 좋은 방법을 찾기 마련인가 봅니다. 파인애플 중에서도 감숙왕 파인애플에는 늘 다음과 같은 파인애플이 있어서 따라 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파인애플이 비싸서 자주 안 사먹게 될 때는 껍질에 버려지는 파인애플 과육이 아까워 정말 얇게 손질을 한다고 칼질을 여러 번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껍질을 전부 제거하지 않고 보관을 하게 되면 좀 더 오래 보관도 할 수 있고 과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 손질법은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꼭지를 부러뜨린 후에 꼭지 부분과 하단을 칼로 잘라줍니다.
꼭지와 하단 부분을 잘랐다면 먼저 반으로 잘라줍니다.
반을 잘 자르면 심지 부분이 보입니다. 간편한 손질을 원한다면 4등 분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8등분으로 자르는 것이 먹기도 좋고 보관도 용이해서 8등분이 편리한 것 같습니다.
손질법이야 개인의 취향이니 상황에 맞게 변형해도 됩니다.
파인애플 안쪽에는 치아로 씹어먹기 불편한 심지가 있는데요, 8등분한 파인애플을 세워두고 심지 부분을 칼로 잘라냅니다. 심지 부분은 색상이 달라서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심지를 제거한 파인애플을 칼을 이용해서 껍질 부분을 칼로 쓱 도려내어 줍니다.
파인애플은 점액질이 많은 과일이라 손으로 잡고 칼질을 하게 되면 손이 미끄덩미끄덩 거리는데요, 파인애플의 과육도 흘러내리지 않고 맛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은 과육에 최대한 손이 덜 가게 해서 더 맛이 좋습니다.
파인애플의 껍질 부분을 잘랐다면 이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껍질을 벗기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손에 미끄러운 점액질이 묻지도 않아 과육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파인애플을 드실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의 보관법은 간단합니다.
껍질이 붙어 있는 채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보관하시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고, 과육의 수분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수박을 껍질이 붙어 있는 것과 과육만 보관하는 것을 생각하시면 껍질이 붙어 있는 것이 더 오래 보관이 되는 것처럼 파인애플도 껍질을 잘라내지 않은 상태에서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즙 손실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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