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귀국하지 전날 묵었던 호텔은 밀레니엄 힐튼 방콕이었는데요, 5성급 호텔답게 역시나 좋았습니다. 비용의 부담으로 좋은 곳 1박만 계획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투숙을 전망 좋은 곳을 선택했으니 아침식사는 조식 대신 가볍게 먹기였는데요,
원래의 계획은 세븐일레븐의 편의점 털기였으나 세븐일레븐을 건너기 전 바로 옆에 시장이 보여 들어갔던 곳입니다.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의 입구 오른편에는 아이콘 시암이 왼쪽 편에는 크롱산 플라자라고 하는 방콕의 작은 시장이 있는데요, 검색을 통한 곳이 아니었으나 후기를 위해 찾아보니 일찍 닫는 작은 시장이라고 합니다.
구글 지도를 통해서 위치를 검색해 보셔도 되고 구글맵을 통해 길찾기를 하실 분들은 좌표를 저장해 두어도 좋겠습니다.
바로 뒤편에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이 뒤에 보이는군요.
시장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한 바퀴를 둘러보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규모의 시장이지만 먹거리부터 액세서리 등 필요한 것들은 다 있었습니다.
가벼운 아침식사를 찾기 위해 돌아보았으니 사진은 신기한 것들만 조금씩 찍었는데요,
태국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족발을 튀기는 모습입니다.
첫 번째로 선택한 메뉴는 팟타이 스타일의 국수입니다. 20밧(752원)이라는 문구와 재빠른 손놀림에 선택한 국수였는데 가성비도 좋았지만 맛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야시장의 바가지 음식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젊은 여자의 손놀림으로 만드는 국수 포장 영상입니다.
가격이 실화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저렴한 12밧짜리 와플입니다. 5개를 사면 하나 더 주는 5+1 행사도 진행 중인 빵이었는데요. 2개를 구매해도 1,000원이 넘지 않는 믿지 못할 가격입니다.
더 놀라웠던 것은 GLN이라는 우리나라의 제로페이, 지역화폐와 같은 QR결제가 된다는 것이었지요. 노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한 GLN 정말 편리했습니다.
개당 10밧으로 총 40밧을 지불하고 가져온 네 개 한 세트 밥이었는데요, 아래 사진에 있는 족발튀김밥은 개당 20밧 짜리의 밥입니다. 10밧짜리 코코넛 밥은 대부분 연유 같은 것이 들어있는지 달달한 맛이라 짭조름한 맛을 원한다면 큰 사이즈의 밥을 구입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설탕이 들어간 코코넛 밥을 제외하고는 3개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태국에서 유명한 망고 스티키 라이스 역시 달달한 밥이거든요.
속재료가 고기와 치킨 중에서 선택하라고 되어 있어 pork로 선택했던 핫바형 크로플, 겉은 얇은 크레이프로 덮은 듯 하고 안에는 엄청 두툼한 소시지가 있는 핫도그입니다. 물론, 핫도그라 표시되어 있지는 않았지만요.
한 봉지가 많지는 않았지만 1인 식사로도 충분한 봉지형 샐러드는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정말 신선하고 아삭했습니다. 소스도 종류가 많았지만 짧게 'recommend'를 말하며 상큼한 소스를 받아왔습니다.
샐러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2 봉지를 구입하셔도 괜찮을 아삭아삭한 샐러드였습니다.
아래 사진의 우측 상단에 연잎밥처럼 쌓인 두 개의 밥을 사 왔는데요, 달달한 찹쌀떡 같은 느낌의 태국쌀 찜이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두 개 10밧이었으니 엄청 저렴합니다. 이날의 아침은 총 129밧으로 5천 원도 되지 않는 돈으로 4인 식사를 마무리했네요.
물론, 후식으로는 전날 사 두었던 망고와 함께 먹었지요. 3일차 부터 망고를 먹기 시작한 것이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태국여행에서 구입했던 가방] 내구성은 고려 대상!! (0) | 2024.02.18 |
---|---|
[해외여행 초보의 태국여행 4탄] 주말에만 열리는 방콕 짜뚜짝 시장 방문기 (0) | 2024.02.15 |
[태국여행 2탄] 밀레니엄힐튼 방콕 근처 로컬 음식점 크림 레스토랑 이용 후기 (0) | 2024.02.10 |
[태국 여행기 1탄]24시간 운영하는 아속역 망고가게 화이트하우스 가는 방법, 2월의 망고의 가격과 시세 (0) | 2024.02.08 |
어서와 인천공항은 처음이지? 해외여행은 장기주차장이 저렴해요. 무료셔틀까지 시간표 확인 (0) | 2024.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