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면 삶는법] 잔치국수 소면 삶는 시간, 그리고 빠른 조리

집에 면 요리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 가족의 호불호가 없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면 요리 소면으로 삶아 놓은 잔치국수인데요, 시장에서도 음식점에서도 잔치국수를 시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침 빠르게 조리하기 위해 간편한 요리 아이템인 잔치국수를 만들었습니다. 

 

1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잔치국수 만들기 시작합니다. 

 

 

 

잔치국수 소면 삶는 법과 소면 삶는 시간

잔치국수의 소면을 삶는 시간은 소면의 양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보통 물이 끓고 나서 3~5분 정도 끓이면 됩니다. 소면을 삶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물을 한 솥 받아서 소금 1/2스푼을 넣고 끓인다. 
2.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소면을 넣어준다. 
3. 소면이 떠오르며 물이 한번 더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 컵 넣어준다.
4. 적당히 끓어오르면 찰기 테스트 후 찬물에 헹군다.

 

▶ 냄비에 물 끓이기 + 소금 1/2스푼

우선 냄비에 물을 받고 끓여줍니다.

물의 끓는점을 높이기 위해 소금도  1/2 스푼 또는 1스푼 넣어줍니다. 

 

 

 

▶ 끓는 물에 소면 넣기

물이 끓어오르면 소면을 넣어줍니다. 소면을 넣게 되면 끓어오르던 것이 한풀 죽으며 거품이 조금씩 일어 오릅니다. 

 

 

 

▶ 소면이 끓을 때 찬물 한 컵 넣기

탱글탱글한 소면을 위해서는 찬물 한 컵 넣어주면 찰기가 생겨 소면이 더 탱그탱글해지는데요, 소면이 보글보글 끓어오른다면 찬물을 한 컵 넣어주세요. 

 

 

 

▶ 소면이 다 익었나? - 소면 찰기 테스트

이제부터는 취향의 차이입니다만, 소면의 찰기 테스트를 위해 한 가닥 타일에 던져보면 취향에 맞게 조리를 할 수 있는데요, 

• 푹 익은 소면 : 붙였을 태 철퍼덕 하면서 딱 달라붙어 있음
• 탱글탱글 소면 : 타일에 던졌을 때 살짝 미끄러질 듯 말 듯함

타일에 찰기 테스트를 마친 후에 취향에 맞게 익었다면 냉수로 헹구어 줍니다. 

 

 

▶ 냉수에 헹굼

적당히 익었다면 소면이 불지 않게 냉수로 소면의 전분기를 씻어내 줍니다. 

 

 

 

▶ 적당한 양으로 소분

이제 그릇에 담아주기 좋은 양을 소분을 미리 해 주면 소면 삶기 완성입니다. 

 

 

 

 

초간단, 초간편 잔치국수 맛있게 삶는 법

잔치국수의 핵심은 아무래도 육수죠. 하지만 빠르게 요리하기에는 시판 소스만 한 것이 없습니다. 육수를 만들어 놓은 것이 없어 냉장고에 있는 멸치장국을 이용하기로 했지요.

 

잔치국수 만들기 준비물

- 육수 만들기
- 면 삶기
- 양념장 또는 고명 만들기

 

3~4인분 용량을 할 것이라 멸치장국 4스푼을 넣어주고 무와 당근을 썰어서 넣어둡니다. (물론, 채소들을 볶아서 고명으로 올리면 더 맛있지만 오늘은 초간편 요리이기에 빠르게 대충 넣고 끓입니다. )

 

 

잔치국수의 양념장은 따로 만들지 않고 잘 익은 김장김치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장김치를 잘게 썰고 설탕과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주기만 하면 됩니다. 

 

 

고명이 너무 없으면 심심하니 마른김을 구워주고 계란을 한 장 부쳐주었습니다. 이제는 면을 담을 차례

면을 차갑게 식혔으니 데워주는 과정을 위해 토렴을 해 줍니다.  

 

 

면을 용기에 담고 계란, 김, 김치 고명을 얹어준 후에 국물만 넣으면 완성

 

 

 

빠르게 요리하는 잔치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마른 멸치가 있었다면 좀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겠지만 나름 빠르게 조리해서 만족할만한 맛을 내주었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만드는 생각보다 조리가 쉬운 잔치국수 조리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