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밀푀유나베]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요리

노브레마트에 가면 밀푀유나베 밀키트가 많이 보여 한번 사서 먹어볼까 고민을 하곤 했는데요, 노브랜드에서 장을 보다가 밀푀유나베가 있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구입 당시에는 트레이더스 판매하는 제품처럼 밀푀유나베 기본 셋팅이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노브랜드 밀푀유나베 이용 후기

 

 

 

노브랜드에서 구입한 밀푀유나베 입니다. 사진처럼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20분간 조리(데우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단순 데우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라면 조리시간이 10분이면 충분할 텐데 말입니다. 이왕에 샀으니 조리를 준비해봅니다. 

 

 

 

 

 

우선 밀푀유나베 레시피를 찬찬히 확인해 보았습니다. 

1. 재료 준비하기
   • 믹싱볼에 물 1,000미리, 나베육수 소스를 넣고 섞어주기
   •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 제거하기
2. 재료 손질하기
   • 도마에 배추, 깻잎, 소고기 순으로 재료 쌓기
   • 재료 4등분하기
3. 재료 담기 및 끓이기
   • 냄비 바닥에 숙주와 잘라둔 재료를 가장자리부터 돌려담고 가운데 빈 공간에 청경채와 버섯담기
   • 재료를 담은 냄비에 육수를 붓고 끓이기
   •  육수가 끓으면 중불로 15분간 더 끓여주기
4. 완성하기

• 냄비에 물 1400 ml(종이컵 약10컵)를 넣고 칼국수면일 끓으면 체에 받쳐두기
•  밀푀유나베에 칼국수면, 초간장소스, 피넛소스를 곁들여 완성하기

 

 

 

 

 

우선 조리 전 제품을 펼쳐 보았는데요, 펼쳐놓고 보니 수작업으로 모양을 만들어야 함을 직감했습니다. 

 

 

 

 

 

 

생각보다 고기의 양이 적다고 하던데 압축된 고기를 보니 실제로 부족해 보입니다. 

 

 

 

 

레시피에서 이야기한 대로 물을 담고 소스를 넣어주었는데요,

아차! 그만 육수소스뿐 아니라 초간장 소스까지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육수의 색깔을 보니 간장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네요. 혹시라도 조리를 하는 분들은 아무 생각없이 두 개 다 넣는 실수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채소를 개봉해서 세척을 해 주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넣을 새송이버섯도 잘라주었고요

 

 

 

 

 

 

칼국수면은 별도로 물을 끓여 데칠 준비를 해 줍니다. 

 

 

 

 

 

 

 

표고 버섯 하나 있는 것은 별모양으로 칼집을 내 보았으나 영 꽝입니다. 

 

 

 

 

 

 

레시피에 나와있는 대로 한장 한장 켜켜이 쌓아서 밀푀유나베 조리 준비를 해 보는데요,

 

 

 

 

 

 

 

쌓다가 보니 역시나 고기가 좀 모자라네요,

 

 

 

 

 

 

일단 되는대로 준비를 한 후에 냄비를 준비해 줍니다. 

 

 

 

 

 

 

 

냄비 위에 숙주를 깔고 

 

 

 

 

켜켜이 쌓아놓은 채소와 고기를 3등분으로 잘라주었습니다. 설명대로 4등분으로 자르는 것이 조금 더 모양이 잘 나올 것 같기는 합니다. 

 

 

 

 

 

 

삼등분으로 자른 밀푀유나베를 냄비에 배치한 후에 청경채와 버섯을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는 육수를 붓고 15분간 가열해주면 끝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작업 과정이 단순해서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손이 많이 가는 듯 합니다. 다음에는 트레이더스의 밀푀유나베를 사야겠습니다. 

 

 

 

 

 

 

다 끓고 나서 데쳐둔 칼국수면과 함께 먹으니 맛은 좋습니다. 조금 노고가 가더라도 가성비로는 먹기 좋은 밀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