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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로 만드는 샌드위치] 옥수수식빵과의 꿀조합

아이와 함께/요리조리

by 슬커생 2023. 7. 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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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요리라고 우기는 샌드위치 만들기인데요, 주말에 가끔씩 해 먹는 샌드위치 만들기입니다.





제가 하는 것들의 대부분 그렇듯 15분 이내에 가능한 것들만 주로 하게 되는데요,

주말 브런치 식단을 위해 해야 할 것은 냉장고 스캐닝이죠.


상추로 만드는 브런치 집에서 샌드위치



우선 상추를 물에 담가서 숨이 살아나도록 해 줍니다. 항상 요맘때면 부모님께서 주시는 주말농장의 텃밭 채소들로 가득해서 소비처를 찾아야 하죠.




샌드위치 햄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없네요. 하는 수 없이 냉동실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스모크햄 조각 하나를 꺼내줍니다.






냄비에 넣고 끓여서 각종 첨가물과 염분을 빼고 먹는 게 좋지만 귀차니즘에 뜨거운 물 두 번 붓기만 하기로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식빵이 있어 샌드위치 만든다고 했는데 냉장고에 뭐가 정말 없네요. 파프리카와 과일 있는 것을 슬라이스로 썰고





식빵 위에 크림치즈를 발라줍니다. 블루베리 크림치즈라 비주얼이 영 별로지만 맛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얼른 상추로 가려줍니다.





상추 2-3장을 얹은 후에 파프리카와 귤 슬라이스를 올리고





햄도  빵 크기에 맞게 올려줍니다.







뭐든 들어간 재료로 승부하려면 체다 치즈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체치즈를 얹고 식빵뚜껑을 덮으면 상추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취향에 맞게 크림치즈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체다 치즈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 각자 앞에 오도록 샌드위치를 잘라주었는데요,








완벽한 나이스는 아니었지만 급하게 해결한 브런치 치고는 평타 이상인 듯합니다. 옥수수식빵이 부족한 재료를 커버해 주는 맛의 한 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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