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몰랐는데 아이들은 때만 되면 간식을 찾곤 하는데요, 오늘은 집에서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는 간식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노브랜드 브라운슈거 호떡인데요, 기름이 없어도 코팅 팬만으로 굽기만 해도 쫀득쫀득하면서 맛있는 호떡입니다. 프라이팬으로 굽는 호떡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간단하게 재료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구워 준 브라운 슈거 호떡입니다. 가격은 4개에 1박스로 들어 있어 한 개 1,000원꼴도 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봐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조리법인데요, 조리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별도의 해동 없이 프라이팬에 오일 1~2스푼을 넣고 4~5분간 약불로 가열하십시오.
2. 가장자리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1분간 가열하십시오
3. 갈색빛이 돌고 바삭해질 때까지 30초간 뒤집어가며 가열하십시오.
확인해 보니 조리법이 뭐 별 거 없습니다.
호떡에 들어있는 구성품도 한 번 확인해 볼까요? 브라운슈거 호떡은 호떡 안에 타피오카가 들어가 있어 호떡을 먹는 동안 찹쌀의 쫀득쫀득함과는 또 다른 맛을 내 줍니다. 4개 1340kcal이니 1개 335kcal정도의 열량이 나옵니다. 혹시라도 다이어트나 식단 조절을 하는 분들이라면 영양정보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운슈거 호떡은 각각 들러붙지 않도록 한겹 한겹 비닐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우선은 기름을 두르기 전에 팬을 먼저 예열을 해 줍니다. 예열이 되면 기름을 살짝 두른 후에 레시피대로 별도의 해동 없이 그냥 호떡을 얹어 둡니다.
호떡을 얹고 중불에 1~2분 정도 올려두고 반죽 색깔이 변할 때쯤 한 번 뒤집어 줍니다.
30초~1분 간격으로 호떡을 적당히 뒤집어 주면 호떡이 익어가면서 빵이 부풀기 시작하는데요, 부풀어서 증기가 빠지기 전에 다시 뒤집어 줍니다.
호떡의 한쪽 면이 노릇노릇 해지면 다시 뒤집어 양쪽이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드시어 호떡 구이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호떡 절단면 사진을 한 번 찍어 보았는데요, 호떡 내부는 페스츄리 같기도 하고 약간 만두피 같기도 하면서 페스츄리와 만두의 약간 중간 같은 식감에 내부는 타피오카가 씹히면서 씹는 맛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뜨겁지 않고 달지 않아서 맛있다고 합니다.
기름 범벅인 호떡이 싫은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아빠요리는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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