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태국 여행에서 꼭 필요했던 필수품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 여행템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해외 여행 뿐 아니라 캠핑이나 장기간 외출 시 꼭 챙겨가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멀티충전기입니다. 예전에는 각자의 충전기만 챙겨서 갔지만 이제는 아이들이 크고 1인 1개 이상의 전자기기를 소유하다 보니 충전기도 제각각이고 케이블 관리도 잘 되지 않아 고속 충전용 충전기1~2개와 케이블만 꼽아서 쓸 수 있는 멀티 충전기를 가지고 다닙니다.
아이들이 있거나 민감판 피부를 가진 사람이 집에 있다면 태국여행 시 샤워기 필터는 꼭 필수인 것 같습니다. 말로만 듣던 것을 실제로 체감을 했는데요,
아래의 필터는 파타야 호텔에서 투숙하면서 이틀동안 사용했던 샤워기 필터의 모습입니다.
파타야에서 이틀간 사용한 필터인데요, 파타야 호텔에서는 패밀리룸이 없어 2개의 객실 중 아이들 방에만 설치했던 샤워기필터였습니다. 가족여행을 간다면 객실을 2개 잡으면 필터도 2개 챙겨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때론, 샤워기를 부착하기 어려운 해바라기형도 있으니 해바라기형에 대한 필터는 다른 여행 전문가들의 블로그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태국의 수질 중에서 외곽으로 갈 수록 석회질이나 녹물등이 더 많은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파타야에서 이틀간 그것도 아이들 방에서만 사용한 필터였는데요,
샤워기를 구입할 땐 위 아래가 같이 개봉되는지 확인해야 필터의 호환성을 알아볼 수 있더군요. 집에 있는 샤워기는 위쪽이 개봉이 되지 않아 새로 구입을 해야 했지만요.
마지막 날 투숙했던 밀레니엄 힐튼 방콕 패밀리룸에서 하루 사용한 것은 큰 오염 없이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도심쪽의 배관이 깨끗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샤워기 필터는 있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여행에 필터까지 필요할까 생각이 들었는데 짐이 허락하면 챙겨야 할 것이 맞더군요.
휴대폰 배터리가 예전보다 용량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사진 촬영이 많거나 영상 또는 네비게이션 등의 화면사용시간이 길어질 수록 배터리는 하루도 채 버티기 어렵습니다. 여행을 할 때 보조배터리는 필수인데요, 특히 해외에서 볼트나 그랩을 부를 때 꼭 필요한 아이템이죠.
▶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알리발 보조배터리 이용 후기
통화 보다는 데이터가 소중한 시대가 된지 한참입니다. 해외에서도 데이터와 와이파이는 정말 귀중한데요, 해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이나 이심은 여행의 필수품입니다. 물론, 로밍이 무료인 국가라면 필요 없겠지만 말이죠.
▶ [말톡 이심 2개가 다운로드] 해외이심, 태국이심 일괄 구매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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