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연휴 잘 보내셨나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에 맞추어 많은 곳에서 축제와 모임이 진행이 되었나 봅니다. 고속도로가 심하게 막히는 통에 운전시간이 꽤나 오래 하게 되었습니다. 주말 동안 차를 오래 타서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았는지 다들 늦잠을 자는 동안 준비해 보았습니다.
갓 지은 밥에 날계란과 함께 버터 또는 마아가린, 간장과 참기름으로 비벼먹는 비빔밥, 고소하고 딱히 들어갈 것 없어 편리하게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는데요, 여독도 풀리지 않은 상태라 간단하게 빨리 해 먹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준비물을 정리해 보고 기록을 하겠습니다.
채소 버터 계란밥 만들기 준비물
- 양배추 1/8
- 애호박 1/6
- 이상은 비빔밥에 들어갈 볶음용 재료입니다.
- 있으면 더 좋은 것들(다진 마늘, 양파 등)
- 갓 지은 밥
- 날 계란 1개
- 참기름/들기름
- 서울우유 버터 조금
- 상추 1장
- 참깨 조금
버터와 계란, 간장, 참기름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비빔밥이지만 냉장고에 재료도 있고, 채소 섭취도 늘릴 겸 씹는 맛도 늘려 줄 양배추를 먼저 볶기로 했습니다.
일단, 상기 과정을 거쳐서 양배추를 볶아 줍니다.
다음 단계는 라면 용기에 밥을 넣고 그 위에 양배추 볶음을 먼저 올려주었습니다.
그 후에는 서울우유 버터를 0.5센티가량의 두께로 썰어서 버터를 올려주었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께서 마아가린과 날계란으로 비벼주기도 하셨는데요, 버터가 없다면 마아가린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그 후에는 계란 노른자만 올려주면 되는데요, 사진을 찍으려고 조심하다가 그만 계란 노른자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뭐 사진은 나중에 또 찍으면 되죠 모. 노른자를 버터 위에 올리는 것은 실패!!
이제 입맛을 당겨줄 간장 1큰술과 참기름 한 큰 술을 넣어줍니다. 들기름도 괜찮고, 버터가 있기에 기름 종류는 없어도 충분히 맛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좀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상추 한 장을 가위로 잘게 썰어 옆에 두고 참깨를 얹어 줍니다.
늘 먹는 식단인 샐러드와 함께 연휴 아침을 순삭 했습니다.갓 지은 밥에 계란 비빔밥은 늘 맛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흰쌀밥에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있지만 상황에 맞게 적절히 맞추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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