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이들과 해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서 세척 및 손질을 제외하면 큰 손이 가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조개찜인데요, 제철 홍가리비 출하되었다는 소식에 2kg 주문해서 쪄 보았습니다.
어패류를 익혀서 먹는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혹시라도 생으로 먹거나 회로 먹게 되는 경우에는 여름철을 피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무서운 감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아무래도 익혀 먹는 것이 좋겠죠.
어패류의 경우에는 해감을 주로 하게 됩니다. 해감을 하는 어패류는 주로 뻘이나 모래에 서식하는 바지락, 모시조개 등은 반드시 해감을 하셔야 모래가 씹히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리비의 경우에는 모래에 서식하는 어패류가 아니라 따로 해감 필요 없이 조개 외부만 칫솔과 같은 솔로 바싹 깨끗하게 씻으면 되기 때문에 해감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적습니다.
가리비, 홍가리비, 담치(홍합은 그물도 제거) 등은 조개껍질 바깥쪽을 솔로 깨끗이 씻어서 찌기만 하면 됩니다.
제철을 맞은 홍가리비 사진입니다. 홍가리비 찌는 법은 간단합니다.
홍가리비를 꺼낸 모습입니다. 홍가리비는 참가리비에 비해 사이즈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 보이는 사진상의 사이즈가 다 자란 가리비라고 합니다. 참가리비는 시세에 따라서 1만 원~1만 5천 원 정도 하지만 홍가리비는 그것에 비해서 8천원 ~1만원 사이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서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순식간에 2kg그람을 다 해치웠습니다 4인 기준으로 먹는다면 3kg 정도가 괜찮은 분량인것 같습니다. 이날 저는 딱 4점만 먹었는데 이미 클리어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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