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무엇을 먹을까가 일상 행활의 가장 큰 고민일텐데요, 어제는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육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육회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무래도 고기의 품질, 부위, 신선도 그리고 따라 오는 것은 양념일 것입니다.
우리 입맛에는 먹는 육회는 설탕맛과, 시원한 아이스같은 맛, 곁들여지는 배 등의 과일 맛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얼마나 먹음직스러운가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싼 한우육회를 샀는데 양념을 직접 해 보니 고기가 좋아도 맛이 있다고 막 먹지는 못했는데 요즘은 정육점에서 육회 양념도 같이 나누어주어서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하기 좋습니다.
정말 초간단 육회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늘 그렇듯 준비물을 정리하고 간단한 과정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육회만들기 준비물
육회감 약 300g
육회양념(정육점 제공)
- 양념을 직접 만들경우
- 소금, 설탕, 참기름, 다진 마늘, 올리고당, 참깨 등 필요
잣, 깨 조금
있으면 더 좋은 재료 - 배
마침 육회를 판매하는 곳에서 육회가 들어왔다는 문자를 받고 정육점에 방문하였습니다. 육회의 경우 갓 들어온 신선한 육회가 부드럽고 맛이 있습니다. 자주 가는 정육점이 있다면 소 들어오는 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약 300그람 정도 구매를 했으며 가격은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마블링이 있는 부위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이나 지방이 없는 부위로 육회를 먹는 것이 집에서 먹기엔 부담이 없습니다.
우선은 육회를 스텐 볼에 넣고 정육점에서 제공한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비벼주고 적당량을 그릇에 덜고 플레이팅만 하면 끝입니다.
기호에 따라 계란 노른자는 패스하셔도 됩니다.. 잣과 깨를 뿌려 고소함을 더하고, 계란 노른자로 고소함을 극대화 시켜 줍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배가 있었으면 배를 채썰어 바닥에 깔고 육회를 얹으면 배의 단맛과 함께 맛이 배가 됩니다.
이상 초간단 육회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분리할 때는 흰색의 알심을 모두 제가하면 비린 맛도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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