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조리활동 중 하나가 있습니다. 간편하게 끓이면 끝나는 라면인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1등은 짜파게티가 아닐까 합니다. 짜파게티는 면발에 춘장이 제대로 배어있어 간이 강렬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끓이기만 하기엔 아쉬워서 짜파게티 스타일 간짜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재료부터 준비를 해 보겠습니다. 라면은 역시 준비물이 크게 필요 없습니다.
준비물
양파 1/2개
양배추 조금(선택)
짜파게티 2개
파 조금
우선 짜파게티의 일반 레시피를 잠시 훑어 봅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가 양파와 파 뿐이라 양배추는 생략하였습니다.
우선 양파는 중국집처럼 나박썰기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파는 파 기름을 낼 요량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우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을 한 후에 파를 볶아 줍니다. 파의 위쪽 부분은 너무 크게 썰면 파가 질겨질 수 있으니 더 잘게 써는 게 좋습니다.
파가 익으면서 파기름이 만들어질 즈음 양파를 볶아줍니다. 약간의 밑간을 하면 더 간간하겠지만 오늘은 기본재료에만 충실하게 채소만 볶아 주었습니다.
채소를 익히는 동안 해야할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면 삶기인데요,
옆의 화구에서 물을 끌인 후에 면과 건더기 수프를 넣고 레시피보다 시간이 적게 4분 30초가량 끓였습니다.
면발이 쫄깃한 맛이 날 수 있도록 중간중간 면 식히기는 필수입니다.
면이 다 익었다면 채소를 볶은 궁중팬에 면을 옮겨 닮습니다.
면을 넣고 분말스프를 넣고 1분가량 볶아 줍니다. 면을 옮길 때, 찬물에 헹궈서 넣으면 더 쫄깃합니다. 면을 채반으로 옮겨 담고 남은 삶은 물은 짜파게티의 농도를 맞추는 데 사용하시면 됩니다.
급하게 완성한 짜파게티 간짜장입니다.
계란 프라이를 올려 마감하려 했으나 시간 부족으로 냉장고에 잘라놓은 과일과 채소로 마지막을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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