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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우유빙수 - 팥빙수] 빙수의 계절, 오레오 과일빙수 만들기

아이와 함께/요리조리

by 슬커생 2023. 6.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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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블로그의 시작이 빙수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이 빙수의 기록으로 부터 시작되었나 봅니다.
 
잠시 개인적인 사부작사부작으로 빠지긴 했지만 빙수를 사랑하는 빙수 애호가로서 다시한번 빙수 포스팅을 시작해 봅니다. 

 

 

초간단 우유팥빙수 만들기 레시피

우유로 만드는 빙수는 기계가 따로 필요 없이 포트와 스텐볼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 어디서든 만들기가 쉬운데요,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빙수를 요구하는 민원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근처 식자재 마트에 가서 빙수용 팥과 오레오를 사 왔습니다.


 

삶은팥 팥빙수용

 


팥빙수용 팥을 사려는데도 팥의 종류와  함유량에 따라서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 당침팥
  • 자숙팥
  • 삶은팥

이렇게 세 종류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팥 본연의 맛을 내기에는 삶은 팥이 맛있겠다 싶어 계산대에올렸더니 역시나 당침팥보다 거의 2배이상 비싼 듯 합니다.




용과 손질, 세척하는 법



냉장고에 어떤 과일을 넣을까 하다가 용과 하나를 발견하고는 용과 손질을 먼저 합니다.

 

용과 손질하는 법

용과 손질하는 법

 

용과는 반으로 가르고 숟가락으로 겉껍질을 발라내도 되고 그냥 손을 껍질을 제거해도 잘 됩니다.



용과 손질하는 법



나머지는 도마에 올려 큐브모양으로 손질합니다. 저는 반 개만 사용할 예정이라 반 개만 손질했습니다.







좀 더 달고 시원한 수박도 큐브 모양으로 손질해준 후에 접시에 담아 줍니다.











우유빙수에 오레오 토핑은 달달함을 배가시켜주는데요, 위생백에 오레오 몇 개를 넣고 잘게 부셔주면 토핑 준비는 완료입니다.




우유 몇 시간 얼려야 하나




우유빙수에 얼린우유가 빠질 수 없습니다. 우유 400ml를 계량해서 냉동실에서 8~10시간 얼린 후 꺼냅니다.

8시간정도 얼리면 우유얼음이 쉽게 부서지는 대신 빠리 녹고 10시간 정도 얼리면 더 시원하게 드실 수 있지요.



우유빙수 포크로






빙수기계 역할을 담당해 줄 포크와 아이스크림 스푼입니다. 포크의 빙질과 수저의 빙질은 다르지만 귀차니즘이 강하다면 저는 포크 2개를 사몽할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우유빙수 얼음만들기



8시간정도 얼리니 빙수 얼음을 만드는 데 1분도 걸리지 않았네요.


 

오레오토핑




설빙같은 우유빙수 얼음을 만들었으니 그릇에 나누어 담아 줍니다. 빙수볼에 딱 두 그릇이 나옵니다.

 

빙수 토핑 재료



위생백에 부셔 놓은 오레오도 토핑해 주고 팥빙수용 팥을 둘러줍니다. 



빙수 토핑 재료




손질해놓은 과일을 토핑할 차려입니다. 다 먹고 알았지만 이날은 미숫가루 토핑은 깜빡했습니다. 미숫가루류는 넣는것이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빙수볼에 수박, 용과, 오레오 토핑을 마치고 위에 시리얼을 얹어주면 우유빙수가 완성이 됩니다.

 

 




 

눈 앞에 보이는 동결건조 딸기가 보여  동결건조 딸기도 토핑 재료로  쓰기로 했습니다.

 

 

 

 

 

과일 그대로 동결건조하고 국내산으로 만들었다니 일단 믿고 사용해 봅니다.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는 맛보는 일만 남았네요. 

 

 

 

 

팥빙수는 만들고 나서 사진을 찍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빙수가 녹기 전에 아이들과 함게 후루룩 순삭의 시간을 보내고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올 여름도 저 팥을 다 쓸 때까지는 자주 만들어 먹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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