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에는 맥모닝세트가 이른 아침 또는 새벽 버거로 먹기 좋았는데요, 집에서도 맥모닝을 만들수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추석 장보기를 하던 중 냉동식품에 잉글리쉬 머핀이 있어 한번 사서 브런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마칠 수 있어 주말 식단, 연휴 식단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일단 맥모닝 만들기 위한 준비물부터 체크해 보겠습니다
맥모닝 만들기 준비물
- 잉글리쉬 머핀(식자재 마트 구매 또는 쿠팡 등)
- 햄(슬라이스 햄)
- 슬라이스 체다 치즈
- 계란 프라이
- 샐러드 채소, 토마토, 베이컨 등(선택)
오늘의 맥모닝을 담당할 잉글리쉬 머핀입니다. SPC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더군요. 제품 판매 사진을 가져와 봅니다.
https://link.coupang.com/a/bblbFf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상기 제품은 쿠팡 판매 페이지에서 사진을 퍼왔습니다. 물론, 제가 구매한 제품은 쿠팡 구매 제품이 아닌 식자재마트에서 구매한 냉동빵이지만 테스트를 해 보았으니 다음에는 쿠팡에서 배송을 시킬 예정입니다. 하지만 식자재 마트 같은 곳에 갈 일이 있다면 식자재 마트가 조금 더 저렴하고 조금씩 사기 좋습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천오백원 내외로 구매한 걸로 기억이 되네요.
잉글리시 머핀은 한 봉지에 4개의 잉글리시 머핀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조리활동으로 2개만 테스트용으로 만들어 봅니다. 냉동보관 제품이라 보관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일단 빵을 프라이팬에 살짝 굽기 전에 해동을 1분 30초 ~ 2분 정도 해 줍니다.
냉동이 된 상태이다 보니 프라이팬으로 해동을 하기엔 시간이 걸릴 듯 해 해동을 살짝 해 주었습니다..
해동이 끝나면 빵이 살짝 부풀어 오르면서 촉촉해 지는데요, 중불로 예열된 프라이팬에 5분 정도 뒤집어 주면서 겉을 좀더 바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맥모닝을 드셔본 분들은 알겠지만 뭐 들어가는 게 별로 없습니다. 슬라이스 햄이나 베이컨이 있으면 좋겠지만 냉장고에 프랑크 소시지가 있어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줍니다.
빵이 다 구워졌다면 재료를 잠시 펼쳐 놓고 마지막 재료인 계란 프라이를 위해 프라이팬을 닦고 기름을 둘러줍니다.
오늘의 주 메뉴는 에그맥머핀인 관계로 빵 데우기가 끝나고 계란 프라이도 준비해 봅니다. 에그 맥머핀의 핵심은 계란 노른자 반숙을 목표로 만들기로 했는데요,
계란프라이 조리가 끝날 때쯤 뒤집기 전에 동그란 모양으로 계란 흰자를 수저로 잘라내 줍니다. 모양을 만들었다면 계란을 뒤집어 노른자가 터지지 않고 반숙이 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모든 과정이 끝났으니 이제 에그 맥모닝을 만들 차례입니다. 일단 머핀 반쪽에 체다치즈를 올리고 계란 프라이를 올려줍니다.
잘라서 데쳐놓은 소시지를 올려줍니다.
하나는 샐러드 채소도 올려주고 만들어 봅니다.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하나는 채소가 없는 버전으로 하나는 채소를 넣은 버전으로 만듭니다.
브런치 메뉴인 맥모닝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간편하고 쉽습니다. 게다가 준비물도 그리 많지 않아 자주 만들어 먹을 브런치메뉴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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