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외출 계획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전날 늦게 자기 일쑤입니다. 가족을 위해 무언가 할까 냉장고를 뒤져도 딱히 할 만한 것이 없어 냉동실을 뒤져 보았습니다. 마침 전날 배송 온 냉동 곤드레나물밥이 있어 곤드레밥으로 바삭바삭한 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뻔한 레시피, 뻔한 조리방법이라 요리의 고수분들이라면 패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취를 하거나 간편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준비물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이기에 곤드레밥을 맛있게 만들어 먹기 위한 준비물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곤드레나물밥 만들기 준비물
- 냉동 곤드레밥 2개
- 프라이팬/뚝배기
- 들기름
주말의 아침을 담당할 천일식품의 곤드레나물밥입니다. 트레이더스에 가면 자주 구입해 오는 품목입니다. 요즘은 트레이더스에서 배송도 되기에 집에서 편하게 배송받아서 시켜먹기도 하는데요, 간편하기도 하고 바삭바삭하게 음식점 볶음밥 해 먹는 것 같아서 가끔 먹기 좋습니다.
우선 뚝배기에 바삭바삭한 곤드레밥을 위해 이중 뚝배기 돌솥을 하나 꺼냈습니다. 계란찜용이긴 하지만 볶음밥을 해도 중간에 공기층이 있어 반열풍식 전도라 타지 않고 밥이 맛있게 볶아집니다. 일단은 뚝배기를 꺼내고 뚝배기를 가열해서 살짝 예열을 합니다.
초간단 요리인 만큼 복잡하면 안 되겠죠? 일단 냉동 곤드레밥을 예열된 뚝배기에 넣어 줍니다. 프라이팬에 하는 요리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곤드레밥이 타지 않고 고소하고 바삭한 맛을 위해 들기름을 살짝 둘러줍니다. 이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8~10분 내외로 중간 화력으로 뚜껑을 덮고 가열하면 끝입니다.
뚜껑을 덮어야 수분이 마르지 않고 촉촉하면서도 바닥은 바삭바삭하게 익어갑니다. 중간에 5분쯤 지났을 때 한 번 뒤집어 주고 8분쯤 한 번 더 뒤집어 주면 더 맛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아이들 접시에 동그란 밥그릇으로 모양을 만들어 주면 끝입니다. 양념간장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알아서 비벼 먹으면 끝입니다. 반찬은 김치 하나면 끝이고 입가심용으로 사과도 몇 조각씩 두면 정말 초간편 아침이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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