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시설이용의 막이 보이는 건지 이제는 에버랜드에서 알아야 할 것들이 다 메모가 된 듯합니다. 물론, 해가 바뀌고 시설이 변경되면서 조금의 변화는 있겠지만 에버랜드 입장 전 체크해야 할 것들은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에버랜드 빠른 입장의 시작은 정문 유료자차장에 주차하느냐 마느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문유료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은 줄서기의 순서를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오래전 방문이었다면 네비 없이 방문하기 어려운 정문 유료주차장, 예전에 없었던 하늘색 차선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차장에 8시 30분 전후에는 여유롭게 도착이 가능합니다. 9시 전후로 해서 차량이 많이 막히는 편이며 때로는 임시 출입구를 개방해서 차량 정체를 해소시키기도 합니다. 8시 30분에 도착해도 이미 줄 서기 인원은 꽤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어 줄서기용 스트랩 설치가 늘어만 갑니다.
모든 것이 스마트화 되고 있어 휴대폰과 보조배터리는 필수가 된 에버랜드, 빠른 입장과 다양한 어트랙션 이용을 위해서는 에버랜드 앱을 다운로드하고 미리 회원가입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에버랜드를 방문하기로 했다면 꼭 에버랜드 앱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 과정까지 해 보시면 좋습니다.
카카오톡 로그인이 되어서 연계만 시켜놓으면 로그인이 어렵지 않습니다. 종이QR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주요 시설이 스마트폰 앱 이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용 시설인 사파리, 로스트 밸리부터 어트랙션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T익스프레스, 롤링 엑스트레인, 썬더폴스 등 유명한 시설들은 반드시 스마트 줄 서기를 해야 합니다.
현장 줄서기를 하며 기다리는 동안해 해야 할 일은 구입한 입장권의 QR을 등록하는 일입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QR을 카톡으로 전송받았다면 예약번호 또는 QR스캔을 이용해서 입장권을 에버랜드 앱에 등록해 주세요.
입장 게이트에서 스캐너로 QR을 찍고 입장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QR스캔이 잘 되는지 소리를 미리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때론 직원의 실수로 QR을 빠르게 스캔하다 스캔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ㅜㅜ
스마트 줄서기의 경우 일행이 같이 입장하려면 하나의 앱에서 예약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일행 중 일부가 타는 어트랙션이 다르다면 2개 이상의 앱에 이용권을 등록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10시 입장이지만 유동적인 상황에 따라서 미리 입장을 시키기도 합니다. 방문한 날에는 9:40 입장이라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9시 40분부터 입장을 시작하고 나면 입장권 QR을 찍을 텐데요, 입장권 QR을 찍고 입장한 후에는 다음 순서대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 또는 일행의 입장권 QR이 스캔되었다면 에버랜드 앱의 스마트 줄 서기 버튼이 활성화가 되는데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마트 줄서기 예약부터 해야 합니다.
입장 후에 뛸 필요 없이 휴대폰의 줄서기부터 먼저 한 후에 현장 줄서기를 할 것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스마트 줄서기 아내가 해 준 덕에 빠른 줄서기만을 고집을 했었는데요, 작년에 아이와 둘이서가 방문했다가 큰 낭패를 보았지요. 입장 QR을 찍고 나서 해야 할 것은 빨리 들어갈 것이 아니라 스마트 줄서기부터 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모습에 마음이 급해 아이의 손을 잡고 로스트 밸리까지 뛰어갔지만 오후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는 말에 스마트 줄서기도 많이 놓쳤던 작년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입장 줄서기를 하면서 미리 점검을 해 두었습니다.
에버랜드에 방문하면 대부분 탑승을 한 번씩 해본다는 것 중에는 아래 두 개를 들 수 있는데요, 아래 두 종목은 현장 줄서기만으로 운영되는 시설입니다. 회전율이 좋아서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경우에는 선택의 폭이 좁겠지만 어트랙션 위주의 에버랜드 방문이라면 스마트줄서기의 계획을 잘 세우면 오전에 최대 3~4개의 예약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를 할 때 한꺼번에 예약을 해도 되지만 전략적으로 나누어 예약하는 것이 예약을 하기 쉽습니다.
스마트 줄서기 방법은 입장하기 전에 한번 숙지하고 가야 오전시간을 잘 활용하기 좋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줄서기를 할 어트랙션 선택입니다.
사파리, 로스트밸리, 푸바오 등은 그냥 예약만 하면 알아서 예약 순서로 입장 가능시간을 알려주는데요, 바오하우스 같은 경우는 회차가 있는 시설입니다. 회차가 있는 시설이라면 예약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하면 됩니다.
스마트 줄서기의 경우 일행이 같이 입장하려면 하나의 앱에서 예약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입장권을 하나의 스마트 폰에 이용권 등록을 했다면 스마트 줄서기를 할 인원을 선택해 줍니다.
이 정도까지 마쳤으면 에버랜드 이용준비 완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대형 푸바오 모형 근처에 갤럭시 AI팝업존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삼성페이 이용설명을 듣고 츄러스 쿠폰을 무료로 받았습니다. (CU 천 원권을 구매했지만 환불이 가능합니다. )
갤럭시 S24 1Day Togo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미 돌아온 후에 알게 되어서 무용지물입니다. 혹 방문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에서 꼭 필요한 것 하나 들라고 하면 저는 줄서기 의자라 말할 수 있겠네요. 요긴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작년과 달리 피로도는 좀 더 크게 느꼈지만 줄서기가 힘들지 않았습니다. 에버랜드에서도 1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지만 미리 준비할 수 있다면 미리 구입하고 갈 것을 추천합니다.
▼ [천원마트PC 구매- 에버랜드 줄서기의자] 놀이공원의 필수품, 천원마트 PC접속으로 저렴하게
▼ [에버랜드 스마트줄서기] 로스트밸리, 차량탑승 오른쪽 왼쪽 알아두면 좋은 것
바오하우스에 들어가게 되면 전시관 우측 출구쪽에 홀로그램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홀로그램이 움직이면서 재미난 사진을 연출하게 됩니다. 사람이 없을 때 많이 찍는 게 좋아 보입니다.
이미 다른 걸 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홀로그램에 사람이 몰려 사진을 많이 담지는 못한 게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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