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나들이 장소를 부산을 선택했는데요, 이번 부산 여행은 나름 의미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항상 승용차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 많은 짐들과 취사도구와 조리도구를 챙겼던 것과는 달리 KTX를 예약하고 탑승하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했던 가족여행입니다.
휴대폰 사진첩을 보다 보면 알아서 추억을 소환해주는 자체 동영상에 추억에 젖어듭니다. 이번 2박 3일간의 연휴를 나타내는 동영상이 마음에 듭니다. Shorts를 다들 한다고 하니 이걸 핑계삼아 쇼츠도 한번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
어디론가 떠난다는 즐거움, 영상을 보니 다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빠른 더위로 해수욕장이 좀 일찍 개장을 했다고 하는데요. 여행 가기 전에 해수욕장이 일부 개장했다는 소식에 혹시나 하고 파라솔이라도 대여를 할까 했는데 너무 큰 기대였나봅니다.
파라솔 대여는 아직까지는 시행되고 있지는 않았지만 백사장에 안전요원이 앉아서 둘러보고 있었지요.
입수금지라는 현수막이 있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바다에 들어간 사람들도 조금 있는 편이었고 사람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었슙니다.
대형 타프를 낮게 펼친 가족들도 보였습니다. 멀찌감치는 글로리 콘도도 보이고 조선호텔도 보입니다.
부산 해운대에서는 지난 5월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이미 축제는 5월이 종료였지만 다행히 모래전시물들은 전시중이라 해운대에서 심심하지 않게 눈요깃거리가 하나 늘어난 셈입니다.
모래 조각 하나하나에 섬세함이 묻어나와 눈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모래조각 전시도 일요일까지만 전시였으니 이제는 전시물을 철거하고 곧 파라솔 설치 준비를 할 지도 모르겠군요.
해운대에서 광합성과 모래놀이를 끝내고 난 후 동백섬 둘레길 산책을 하면서 발견한 쇠백로의 사냥도 볼거리를 하나 더 추가해 주어서 즐겁게 관람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둘째날 여정은 피곤하면서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갔다가 만났던 오프로드용 RV차량, 마이너스 휠이 눈에 확 들어올 뿐 아니라 천장 오픈카가 아닌 문짝 오픈카의 형상이라 밥을 먹던 내내 시선이 갔습니다.
여행 이야기를 풀다 보니 두서 없이 사진을 나열하게 되었지만 역시나 사진을 보면서 다시 느낀 건 또 가야겠다 라는 생각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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