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연휴 마지막날의 여유로운 브런치

황금같은 추석연휴들 잘 보내셨나요? 추석연휴 마지막 날 아침은 여유롭게 브런치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명절이면 기름진 음식이 많고 반복되는 식단에 식사끼니가 지리기도 할  텐데요
추석연휴라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중심으로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베이글 샌드위치 준비물

- 베이글(시나몬, 어니언) 2개
- 크림치즈 조금
- 샐러드 채소
- 닭가슴살 소시지 2개(햄 대신 사용)
- 토마토 1개
- 사과 슬라이스
- 체다 치즈 2장
- 과일과 단팥빵

베이글은 추석 전 장을 볼 때 미리 사 두었다가 냉동실에 냉동보관한 베이글을 사용합니다.

냉동 보관하기 좋게 베이글을 반 잘라서 냉동보관한 후에 자연해동 1시간 하고 전자레인지로 30초간 살짝 데워주었습니다. 오븐이 예열되어 있다면 오븐으로 굽는 것이 좀 더 겉바속촉의 빵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베이글 안에 샌드위치 재료로 넣을 토마토와 사과를 슬라이스로 썰어서 준비도 해 주고, 고소한 맛을 더해줄 체다치즈도 2장 준비했습니다. 이제 베이글 샌드위치 만드는 순서만 정리하고 빠르게 작업 사진을 올리려 합니다. 

베이글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

- 베이글을 반으로 자른다.
- 한쪽 면 또는 양쪽 면에 크림치즈를 바른다.
- 한쪽 면에 체다치즈를 올린다.
- 한쪽에 체다치즈 위에 샐러드 채소(로베인 상추, 버터헤드 등)를 몇 장 올린다.
- 육류의 토핑을 올린다. (닭가슴살 소시지 또는 슬라이스 햄 등)
- 토마토 슬라이스 2장을 얹는다.
- 사과 슬라이스 1~2장을 얹는다.
- 샐러드 채소를 얹는다.
- 맨 위의 베이글 뚜껑을 덮는다.
- 랩으로 싼 후에 칼로 자른다.

 

 

 

 

 

 

베이글의 한 면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체다치즈를 얹어 줍니다. 사르르 녹는 체다치즈를 원하신다면 체다치즈 위에 살짝 데운 슬라이스 햄을 얹으시면 되지만 저는 치즈 그대로를 살리기 위해 그 위에 샐러드 채소를 얹었습니다. 

 

 

 

 

 

 

 

 

 

많이들 과카몰리나 아보카도를 이용해서 샌드위치 속재료를 만드는 것 같지만 준비된 재료에 아보카도가 없어 그냥 집에 있는 토마토와 사과를 슬라이스 썰어 샌드위치 속으로 사용합니다. 집에는 슬라이스 햄이 없어 슬라이스 햄 대신 닭가슴살 소시지를 슬라이스 햄 대신 사용하였습니다.

 

 

 

 

 

 

냉동실에서 얼린 곶감도 하나 썰어주고 남은 과일도 잘라서 곁들여서 마지막 연휴를 브런치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편하게 샌드위치를 만들려 했으나 이번 샌드위치는 초단간 요리는 아닌게 되었네요. 마지막 추석 연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닭가슴살로 만드는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도록 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