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명절도 끝나고 새로운 한 주도 시작된 지 이틀째 입니다. 명절 연휴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느끼함을 느끼셨을텐데요, 집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얼큰한 마라탕 스타일의 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사실 명절 마지막 날 얼큰하게 라면을 끓여먹은 이야기입니다.
일단 마라탕 스타일의 부대찌개를 위해서는 준비물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라탕 스타일 라면 준비물
삼양라면 1개
설렁탕 육수
떡사리
파 조금
사실 마라탕 스타일의 얼큰한 라면을 위해서 꼭 필요한 양념장이 있는데요, 양념장은 예전에 포스팅했던 부대찌개에서 사용하지 않은 다진고기 양념장을 사용하였습니다. 마라탕 스타일의 라면을 위해서는 라면이 필요합니다. 라면의 추천 조리과정도 한 번 쯤 읽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
진한 국물맛을 위해 예전에 오뚜기 설렁탕을 먹고 남은 설렁탕육수를 사용하였습니다. 밥이 없으니 떡사리라도 있어야겠다 싶어 냉동실을 뒤져서 꺼냈지요.
우선은 라면조리의 기본은 물 끓이기 입니다.. 라면물의 끓는 점을 높이기 위해서 설렁탕 육수도 넣어주고, 라면 스프도 같이 넣고 끓여 줍니다.
라면스프를 넣고 보니 얼큰한 향이 올라오는데요, 라면물이 보글보글 끓을 때쯤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물이 보글보글 끓고 있어 라면을 넣고 3분간 더 끓였습니다. 끓이는 동안 면의 찰기를 위해서 젓가락으로 살짝살짝 들어주고 냉수가 있다면 소주 한잔 정도의 분량을 넣어주면 더 찰진 라면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부대찌개에서 사용하고 남은 다진고기 고추기름 양념장을 넣어주면 끝~~
드디어 마라탕 스타일의 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면을 좀 더 찰지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아무도 안먹는다더니 다 같이 먹자며 제 몫은 얼마 없었습니다. 매콤하고 얼큰한 마라탕 스타일의 라면, 물론 마라탕처럼 새콤한 맛은 없지만 얼큰함은 마라탕 저리가라의 맛이었습니다. 이상 추석연휴 마지막날 맛보았던 라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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