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하면서 메모를 해 보았습니다. 항상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구절을 잠시 적어두었는데요, 평소에 생각이 일치했던 것들과 배우고 싶은 점들을 메모해 두었습니다.
아이의
타고난 지능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방식이다.
부모로서 아이들이 지능이 좋았으면 좋겠고,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고,
무엇이든 잘 하는 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항상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부모로서 딱 어떤 교육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아이들이 즐겁고 어떤 것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은 마음은 확실합니다.
스스로 잘 하는 아이,
저절로 잘 크는 아이는 없다.
어른이 되면 알 수 있을 거야.
어른이 되면 저절로..
크면 다 알게 되는.. 그런 것은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해 준 문구입니다.
내팽개친 가방, 퇴근 후 가방을 내려놓은 자리에 아이의 가방도 같이 있다는 것에 흠칫 놀라며 저를 반성해 보게 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모범적인 부모가 되어보려 다짐해 봅니다.
긍정적인 말이
자신감을 키운다.
부정어에 익숙해서 " ~~ 해도 돼요?" 라는 질문을 "~~ 하면 안 돼요?"라고 부정어를 자주 사용하던 기억이 지금도 조금 남아 있는 듯 아이들의 화법에 묻어있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자존감을 느낄 수 있게 긍정적인 말을 더 해 주어야겠네요.
하지만, 이 마음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어른이 처음이라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공부하다가 마음이
너무 우울하고 짓눌리고
삶이 의미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오면
주저 없이
책을 내려놓고
쉬어라.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이 문구입니다. 이제는 적극 공감을 하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있지만 대입을 준비하던 시절, 취업을 준비하던 시절 아웅다웅 스스로를 더 옭아매려 했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그때, 강약조절을 더 잘할 수 있었다면
만약 나도 주저 없이 책을 떨치고 마음을 비울 수 있었다면 좀 달라져 있을까?
이 이야기를 아이에게 자신있게 해 주려면 제 자신부터 달라져야겠네요.
같이 읽고, 같이 시간 보내고, 같이 할 수 있는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음을 느낍니다. 돈이야 나중에 벌고 좀 더 여기저기를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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