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워터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초창기에 유명했던 캐리비안베이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는데요, 이제는 아이들이 좀 크다 보니 큰 준비 없이 대충 검색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미리 준비를 해 두면 이동 동선도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몇 가지 메모를 남겨 봅니다
캐리비안베이에서의 반입금지 물품은 역시 오션월등나 하이원과 다름없이 비슷한데요, 모든 워터피크가 그러하듯 기본원칙은 대부분 음식물 반입 금지입니다. 개리비안 베이 방문 예정이라면 다음 사항을 기억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음식물뿐 아리나 반입 가능한 물품이 있고 반입 불가능한 물품이 있습니다. 스노클링 장비의 경우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반입이 제한된다는 점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음식물 반입 금지 현수막은 출입하기 전 줄 서는 곳에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 줄을 서는 동안 한 번 더 짐을 확인해 보는 게 필요합니다. 반입하는 짐 중에 코를 막는 수경이 있어서 보관소에 보관을 한 후에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방문에서는 어떻게 변경이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다음 방문 때까지는 지금의 시스템이 유지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기록해 두는데요, 캐리비안 베이 입장 절차는 다음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에버랜드 정문주차장에 7시 37분쯤 도착했으나 여유 있게 주차가 가능했는데요, 서둘로 짐을 가지고 입장 줄에 섰습니다.
성수기 캐리비안베이 입장시간은 8시 30분입니다. 하지만 음식물 검사하는 입장 줄은 7시 50분부터 검사 후 1차 입장을 하고 QR대기 줄에 서게 됩니다.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나 모두 QR로 입장을 하는데요, 에버랜드 앱을 미리 설치해 둔 후에 입장 QR을 휴대폰에 저장해 두시면 좀 더 빠른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입장 줄은 1번부터 6번까지 줄을 서게 되어있었는데요, 가장 우측 편에 줄을 서는 것이 계단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지난 방문 때는 6번 줄이 가장 오른쪽이었습니다.
빠른 이동동선을 위해 줄 서기에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줄 서기에서 좀 안타까웠던 점은 일찍 줄 서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맨 앞에 누군가 입장에 트러블이 생겨 모든 줄이 입장을 하는 동안 약 5분간 입장도 못한 채 줄을 서 있어야 했습니다.
안타까웠던 점은 맨 오른쪽 6번 줄에서는 이미 입장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5번 줄의 인원을 수용하지 않은 채 줄 서기를 마감한 덕에 일찍 줄 서기를 했음에도 어트랙션 탑승 대기를 2시간가량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도 생겼네요.
음식물 반입 검사를 하는 곳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음식물 보관소가 있습니다. 성수기 휴가철의 경우에는 실내에서 줄을 서는 시간도 꽤 길어 이번 방문에서는 음식물 보관소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음식물 보관소의 이용료는 무료이고 보관소 내에는 일반 보관소와 냉장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보관소로 구분이 됩니다.
냉장 보관소의 모습인데요, 대형 냉장고에 보관함이 들어있는 형태입니다.
일반 보관소의 모습입니다. 일반 보관소에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스탠딩 형식으로 취식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열쇠가 꼽혀 있는 내부가 비어있는 보관함이라면 아무거나 이용하시면 됩니다.
캐리비안 베이 입장료 외에 예상 밖의 비용이 생겼는데요, 락커가 유료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파도풀을 바로 즐기고 싶은 연인들이라면 웨이브락커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지만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 실내락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입장 QR을 찍고 계단으로 올라오면 오른쪽 편에 아쿠아틱 센터가 있는데요, 입장하는 층이 3층입니다.
3층에서 신발장 락커에 보관 후 4층 락커 대여센터에서 락커를 대여하면 됩니다.
이번 방문은 반 즉흥적으로 계산되다 보니 따로 조사를 하지 못해서 눈치껏 하기로 했는데요, 입장 줄부터 어그러지다 보니(이미 락커에서 나오니 사람이 없습니다. ㅜㅜ) 줄 서기에 늦게 되었습니다.
메가스톰 입장 줄 서있는 입구 바로 앞에는 80분 대기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메가스톰의 코스가 매우 긴 만큼 입장줄이 짧아 보여도 보이는 게 다가 아니더군요.
메가스톰의 튜브가 내려오는 이 코스가 보일 때쯤이면 중간층에 도달한 셈입니다. 약 120분 정도 대기를 했는데요, 중간에 올라가는 대지 하는 광장(?)에서 1시간가량 서 있어 정말 지루했습니다.
단순히 바로 앞 줄만 보고 적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Q-PASS로 오는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는 데 다리가 아프다 할 정도로 그냥 걸어서 타는 곳까지 가는 데에도 10분 이상은 걸릴 정도로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한번 타 보니 정말 재미있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어트랙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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