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 치즈 닭갈비] 캠핑처럼 그리들에 먹기, 티데이 만원 할인까지

벌써 한주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SKT 티멤버십 티데이 행사로 유가네 닭갈비 10,000원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해서 수요일 저녁 캠핑 기분도 낼 겸 비조리로 2인분을 구매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유가네 닭갈비 1인분 얼마?

집 근처에는 유가네 닭갈비가 별로 없어 퇴근길에 들릴 수 있는 곳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재미난 사실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메뉴판으로 고지하고 있는 닭갈비의 가격이 매장마다 달랐습니다. 보통 인분으로 공지된 것이 아닌 배달 기준으로 소자, 중자 이런 식으로 게시되어 있었지만 2인분 기준 가격은 24,000원부터 28,5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있어 여기서 만 원 할인받겠구나 했는데요, 의외로 포장 주문을 하고 테이크아웃 계산을 할 때 1인분 9.500원으로 계산이 되기에 계산을 하면서 돈을 번 느낌이었습니다.

15,000원 이상 구매 시 10,000원 할인을 받았으니 9,000원에 2인분 구매해온 셈입니다. 

 

 

 

캠핑 그리들로 유가네 치즈 닭갈비처럼 해 먹기

우선은 캠핑 기분을 낼 수 있게 그리들을 하나 꺼내서 올리브유를 살짝 바른 후에 예열을 했습니다. 예열을 1분가량 해 주면 그리들에 눌어붙지 않고 깔끔하게 조리하기 좋습니다. 모든 요리의 기본은 예열이듯이 예열을 하고 기름 코팅을 해 줍니다. 

 

 

그리들에 닭갈비를 올리기 전 재료도 한 번 확인해 봅니다. 비조리 제품인 것에 비해 양은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었지만 요즘 물가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양입니다. 채소와 떡사리까지 고루 들어가 있어 그냥 가열해서 조리만 하면 됩니다. 

 

 

 

 

예열된 그리들에 닭갈비를 살짝 올리고 불을 올립니다. 

 

 

 

아이들이 맵지 않도록 양배추와 호박을 조금 더 썰어서 넣어서 약 5~10분간 볶아 줍니다. 

 

 

 

매콤한 향이 올라오면서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조리 끝입니다. 닭갈비살이 두툼한 경우에는 좀 더 오래 조리해야 하지만 유가네 닭갈비는 집에서 조리하기 좋게 잘게 토막 내어 있어 살이 금방 잘 익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프라이팬에 녹여 치즈 닭갈비를 할 준비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포스팅했던 치즈 닭갈비가 생각이 납니다. 치즈가 지난번에는 좀 과한 감이 있어 이번에는 좀 부족한 듯 프라이팬을 가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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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완성이 취향에 맞게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치즈가 없는 부위를,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치즈 부위를 먹으면 됩니다. 

 

 

 

인증샷도 한 번 남겨 보았으니 이제 바로 시식입니다. 

 

 

 

젓가락으로 주욱 늘려서 먹으나 아이들이 너도나도 치즈 쪽으로 손이 갑니다. 이번에는 치즈를 너무 조금 했나 봅니다. 다들 치즈만 사랑하네요.

 

 

순식간에 수요일 저녁식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SKT를 사용하는 분들은 유가네에서 포장할인을 받아서 집에서 드셔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닭갈비가 비조리용이라 저렴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렴하게 먹고 맛있게 먹어서 즐거운 수요일 저녁을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