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정문주차장] 에버랜드 방문 시 주의사항

지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봄 방문 때에는 할인을 위해 현장 결제방법을 택하는 바람에 입장 시간이 많이 지연이 되어서 시간 절약을 위해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스마트 티켓을 구입해서 다녀왔습니다.
 
보통 가구에서 일년에 한 두번이 보통인 지라 에버랜드 방문 때마다 자주 길을 잊곤 합니다. 이번에도 깜빡 잊고 목적지까지 거리도 증가하고 입장 줄서는 것도 조금 지연이 되었는데요, 에버랜드 정문주차장에 주차하실 분들은 다음 사항을 꼭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다음 방문 때 또 잊을 것 같아서 기록으로 남겨놓습니다.)
 
 

에버랜드 정문주차장 주의사항(영동고속도로 이용 시)

에버랜드 정문주차장으로 바로 가기 위한 방법 중 많은 분들이 영동고속도로 마성TG를 이용할 것입니다. 양지톨게이트 이용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나오게 되면 마성 톨게이트를 빠져나와야 합니다. 예전에 카카오T 주차를 하기 전에는 에버랜드 주차장 입구를 항상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길이 바뀌었습니다.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에 가려면 꼭!!!

에버랜드에서 무료주차장 방문을 원하는 분들은 왼쪽 길로 가면 무료 주차장에 주차 후 에버랜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버랜드 정문주차장을 이용할 분들은 오른쪽 빨간 박스 영역, 바닥에 하이패스처럼 하늘색으로 색칠된 곳으로 진출하셔야 합니다. 
 
물론 왼쪽으로 가도 정문주차장으로 갈 수 있지만 일단, 3키로 이상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게 되며 정작 중요한 것은 주차장 입구 줄이 반대 차선에 있기 때문에 유턴을 해야 합니다. 
 
다행히 저는 일찍 가서 돌 자리가 있어서 유턴을 했지만 시간을 늦게 출발하게 되면 정문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급커브에서 감속 필수!!

다음 사진의 모습을 꼭 기억해 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1차선을 달리고 있었으나 빨리 가겠다는 마음으로 속도를 내서 1차선을 주행하는 바람에 옆 차량을 추월하지 못하고 계속 직진을 했습니다. 파란 색 차선을 보신다면 이곳의 위치가 어디인지 짐작하실 것입니다. 
 

 
 
바로 이전 사진의 70미터 전 커브길 사진입니다. 파란 색 차선을 꼭 기억하고 따라가는 것을 잊지 않으시면 에버랜드 정문주차장에 쉽게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파란 색 차선까지 줄이 있다면 과감하게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 주차 시 9시 이전에 도착해야

에버랜드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입니다. 오랜만에 작정하고 방문을 준비한 터라 집에서 7시에 나섰습니다. 주말에 7시 네비를 찍어 보니 아침 7시에 티맵에 "544대가 이미 가는 중"으로 나타나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으로 오는 길을 돌다 보니 도착 시간이 20분 가량 지연이 되었지만 일찍 출발한 덕에 8시 30분경 D 주차장에 주차를 완료하고 줄을 섰습니다.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던 것 같지만 코로나 이후 확 풀려서인지 9시 이전에 도착해야 정문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지만

에버랜드 공식적인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 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입장을 먼저 시키기도 합니다. 방문한 날은 8시 50분에 매표 게이트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시작이 10시인 만큼 게이트만 미리 통과 시키고 놀이기구와 스카이크루즈, 사파리 등 어트랙션 시설로 가는 입구는 통제하고 9시 50분쯤 입장을 시킵니다. 
 
에버랜드 정문 매표소 인근에 줄설 공간이 없어지자 에버랜드에서 상황에 맞게 미리 입장을 시키기도 하는가 봅니다. 내부 개장 시간은 똑같이 10시이긴 해도 미리 입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안에서 대기하는 동안 정말로 사람들 머리밖에 안보였습니다. 
 
 

발렛 주차장 회차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에버랜드 주차장 무료 회차시간은 20분입니다. 흩어져서 다니게 되는 경우라면 미리 발렛주차장에서 내려주고 무료 회차 후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론, 운전자가 고생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가족이 먼저 입장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후의 선택 수단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everland.com/web/everland/how/traffic/how_traffic_info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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