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경계선상에서 아이폰 시스템 파헤치기로 한걸음 더 나가는 중에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빨간색의 어마무시한 숫자들이 무의식 중에 클릭 한 번으로 생성이 되었습니다.
빨간색 숫자가 어떤 명령 질문에 무심결에 클릭하는 바람에 생겨 저 빨간 숫자와 하루 동안 열심히 싸워보았습니다. 아래 보이는 화면이 바로 바탕화면에 보이는 아이폰 폴더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저 빨간 숫자가 '미확인 알림'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빨간 숫자들을 없애기 위해 폴더로 들어가는 순간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데요, 아까 보였던 '18,421'이라는 미확인 알림 숫자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어? 없어졌나?" 하고 다시 아이폰의 바탕화면인 홈화면으로 돌아오니
아! 다시 생성되어 있군요.
아이폰에서 앱 아이콘에 표시된 배지 알림을 없애는 방법은 설정> 알림 모드에서 개별 앱마다 설정해 주시면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전 OS의 경우에는 조금은 다른 양상을 가지고 있지만 iOS17을 기준으로 화면녹화 기능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아이폰의 경우 일 년간 사용해 보니 모든 제어는 설정 모드에서 개별제어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일일이 하나씩 점검하는 것에 대한 장벽이 높아 시도하지 않았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매력적인 기기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것처럼 틈틈이 휴대폰만 만지작거리게 하는 이슈도 생기나 봅니다.
설정 모드의 알림에서 이것저것 하나씩 해 보면서 조작해 보아도 뚜렷한 답이 나오지 않아서 좀 다르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개별 앱에는 알림 숫자가 없는데 특정 폴더에만(아마도 오래전부터 확인을 하지 않은 메일의 개수와 가입된 밴드의 미확인 알림인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도통 숫자가 나와야 말이죠) 나오는 알림이라 폴더 해체를 결심합니다.
일단, 가장 큰 숫자가 보이는 소셜 네트워킹 폴더 해체를 위해 아이콘을 하나씩 홈화면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위에 보였던 아이콘들을 모두 홈 화면으로 옮긴 모습입니다.
그리고 다시 폴더로 결합을 해 주었더니 드디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 나머지 두 개의 폴더 중에서 하나는 옆 화면으로 이동시키면서 사라졌으나 나머지 한 폴더는 알림 숫자가 사라지지 않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했더니 사라졌습니다.
iOS17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버그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무시무시한 빨간 숫자가 사라지고 나니 무언가 해결한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아이폰 화면녹화 방법 설정] 아이폰으로 로블록스 동영상 촬영하기
[아이폰 화면기록 소리가 안 나요] 화면녹화 음성 넣기, 마이크 활성화
아이폰에서 구글주소록 연락처 동기화하기 (0) | 2024.01.28 |
---|---|
[아이폰 카플레이 티맵자동실행]티맵연동 자동화 해제, S-Link에 자동 연결 풀기 (0) | 2024.01.25 |
[아이폰 HEIC vs JPG] 아이폰 사진이름 일괄변경의 첫 단계 JPG저장 (0) | 2024.01.19 |
[아이폰 화면기록 소리가 안나요] 화면녹화 음성 넣기, 마이크 활성화 (0) | 2024.01.12 |
[아이폰 사진편집 동기화]라이트룸 사진설정 동기화,일괄편집 기능 (0) | 2024.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