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팅 로고 지우는법] 틴팅 상호 및 로고 지우기

차량 썬팅 다들 하고 계시죠? 썬팅을 자세히 보면 썬팅에 각자의 상호와 로고가 있는데요, 썬팅의 로고와 상표를 지우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렵지 않아 금방 하실 수 있습니다. 
보고서 쓰듯이 작성했던 전기차 시승기와 함께 준비한 간단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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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팅 로고 지우는 방법

새 차를 시운전하면서 거슬린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썬팅에 붙어있는 선팅 필름지 회사의 로고가 신경이 쓰였습니다. 특히나 전면 썬팅에 운전석에 2개 부위가 있음에도 시공없체에서 눈치없게

우리는 3M 시공했습니다!

라고 시위하듯 운전석에 떡하니 로고를 남겨 놓았습니다. 전면에 총 4개가 로고가 있었지만 운전에 신경쓰일정도의 2개가 있어 부모님이 운전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로고를 지우기로 했습니다. 
 
썬팅 로고를 지우는 방법은

• 물파스/스프레이 파스와 헝겁
• 소독용 에탄올과 헝겁
• 아세톤과 헝겁
• 알콜스왑(소독솜)
• 손소독제

상기 5가지 방법이 모두 가능하기는 한데요, 생각보다 아래로 갈 수록 잘 안지워지기는 합니다. 손소독제도 기본적으로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어 헝겁만 있으면 로고 제거가 가능합니다.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손소독제 

하지만, 손소독제의 경우 글리세롤이랑 기타 보습성분이 첨가되어 기름 때 같은 얼룩 생길 가능성이 있고 에탄올의 함유량에 따라서 잘 안지워질 수도 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은 워셔액으로도 활용 가능

가장 손쉽게 보이는 소독용 에탄올과 물티슈로 지우려 하니 에탄올 함량도 좀 아쉽고 힘이 들어가지 않아 잘 지워지지 않아 알콜스왑을 이용해서 지웠습니다. 알콜스왑의 경우 소독솜이 촘촘하지 않고 얇아 손으로 힘을 꽉 주어서 지워야 조금씩 지워집니다.
더군다나 비스듬한 경사의 전면썬팅 제거시에는 힘이 조금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알콜)의 경우에는 쓰고 남은 것으로 희석해서 워셔액으로도 쓸 수 있어 활용도가 좋은 편입니다. 
 
 

어느 집이나 있는 물파스나 스프레이 파스

가장 좋은 방법은 언제 어디서나 구하기 쉬운 물파스/멘소래담/스프레이 파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어느 집이든 파스나 물파스 하나씩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어 급하게 지워야 한다면 물파스 또는 맨소래담을 추천합니다.
마른 헝겁에 스프레이 파스를 뿌려 적신 후에 지우면 로고가 잘 지워집니다. 설마 창문에다가 스프레이를 뿌리실 요량은 아니죠?
하지만, 지우기가 용이하지만 차량에 냄새가 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파스를 이용한다면 물파스가 딱 좋습니다. 
 

 

강력한 용해제 스티커 제거제

그 외에도 스티커 제거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스티커 제거제 자체가 좀 독하기 때문에 꼭 사용을 하려 한다면 헝겁에 스티커 제거제를 묻혀서 지울 것을 추천합니다. 
예전에 스티커 제거제를 뿌리다 손에 살짝 튀었더니 좀 쓰라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플라스틱 성분을 녹이기 위한 메틸알콜 성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급하게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지워드려서 알콜스왑으로 딱 2개만 지워드렸지만 나머지는 다음에 내려가서 다 지워드려야겠습니다. 혹시라도 썬팅로고가 거슬리는 분들은 한 번 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