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우업 호퍼 추천] 실리콘 재질에 성능까지 우수한 알리발 제품

전동 그라인더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검색해 보았을 블로우업 호퍼, 가정용 그라인더를 사용하는 분들은 많이들 알고 계시는 블로우업 호퍼를 소개할까 합니다. 말코닉 x54를 들이면서 크나큰손님의 블로우업 호퍼를 구매를 하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라인더 내부 잔량 제로, 가정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그라인더 내부의 잔량을 모두 배출해준다는 점에서 블로우업 호퍼는 점점 필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특히, 성능이 좋은 상업용 그라인더의 경우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잔량 문제로 사용이 불편하지만 다른 디팅제품에 비해 확연히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KE640모델의 경우에는 블로우업 호퍼가 역할을 톡톡히 해 줍니다.

일반적인 그라인더 잔량을 테스트했을 때에는 내부에 10~20% 정도의 잔량이 남는데요, 디팅 그라인더의 경우에는 20g을 그라인딩 시 경우 내부 잔량이 4g 정도 남아 있습니다. 그라인딩을 계속하면 날이 회전하는 진동에 의해 밀어내는 원두가루가 나오더라도 내부에 2g 내외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우업 호퍼를 이용해 불어내면 20g중 19.9g 배출 또는 20g 배출로 잔량을 거의 제로에 가깝게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3D프린터로 만들어진 크나큰손님의 블로우업 호퍼의 경우 15번 내외로 펌핑을 해야 잔량이 배출되는 느낌이어서 다른 제품을 하나 보기로 했습니다.

디팅 KE640용으로 구입한 블로우업 호퍼

국내에서 판매되는 블로우업 호퍼에 비해 반 가격도 하지 않는 실리콘 제품의 블로우업 호퍼이기에 일단 저질러 보기로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3만 원도 되지 않는 가격이라 더 마음에 들더군요.

니체제로, 바라짜 블로우업 호퍼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3D프린터로 제작해서 판매하는 줄만 알았는데, 알리 익스프레스에 보니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 유레카 미뇽 스페샬리타
• 유레카 미뇽 XL
• 바라짜 엔코,
• 바라짜 버추소
• 니체 제로
• 말코닉 x54

디팅 제품이야 상업용 제품이라 대부분 준상업용 또는 가정용에 적합한 그라인더의 블로우업 호퍼가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마침 말코닉 x54 제품이 호환된다기에 제품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19.0US $ |CAFEMASY Coffee Grinder Hopper For Mahlkonig X54 Coffee Machine Single Dose Hopper Coffee Grinder Cleaning Tool Grinde

구매한 제품은 바로 위의 제품인데요, 말코닉 x54 제품을 가지고 계신분은 알겠지만 말코닉x54에 맞지가 않습니다. 말코닉의 결착에 의해 센서가 작동되는 방식하고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말코닉x54 제품에 사용할까 구입했지만 용도를 바꾸어 디팅 KE640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보니 구입 후기가 0이네요. 급하게 구입하다 실패했지만 말코닉 x54용으로는 구입하는 실수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디팅 KE640용 알리발 블로우업 호퍼 개봉

1월 13일에 구매한 블로우업 호퍼는 1월 27일에 도착했습니다. 배송비가 있어서인지 2주일 만에 배송이 완료되었습니다.

유레카 미뇽, 디팅 그라인더 블로우업 호퍼

박스의 외관 모습입니다. 사진과 크게 다를 것 없었는데요, 구성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내부의 구성품은 단출하게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팅 그라인더 호환 블로우업 호퍼

원두 스쿱, 호퍼 연결부, 실리콘 블로우, 메탈부속과 그리고 실리콘 커버까지 저렴한 가격에 튼튼한 실리콘 재질에 일단 내구성은 매우 튼튼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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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질의 연결부위가 조금 걱정이 되는가 살펴보니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인 듯합니다. 판매자의 홈페이지에는 디팅 그라인더는 없지만, 집에서 쓰는 상업용 그라인더 디팅 KE640에는 딱 들어맞습니다.

싱글 도징용 블로우업 호퍼

연결부위를 뒤집어서 장착해도 맞고, 아답터를 사용 후 그대로 장착해도 딱 들어맞습니다. 장착된 모습을 보니 모양은 좀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일단 성능부터 확인을 해 보시죠.

디팅 KE640은 상업용 공간에서 많이들 사용하지요. 제 것도 상업용에서 사용하던 중고제품인데요, 이번 알리발 블로우업 호퍼를 사용하고 보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일단, 블로우업 호퍼를 6번 정도 펌핑 하면 잔량이 모두 배출이 됩니다. 20그람 그라인딩 해서 20그람 모두 배출했습니다. 그렇다면 소량을 그라인딩 하면 어떻게 될지 해보았습니다.

잔량 제로 블로우업 호퍼

3.8g의 정말 소량을 그라인딩해 보았는데요, 놀랍게도 전량 모두 배출이 되었습니다. 20그람을 그라인딩해도 20그람이 배출되고 3.8그람을 해도 3.8그람이 모두 배출되어 정말 잔량이 제로입니다.

말코닉 x54에 장착된 크나큰손님의 블로우업 호퍼 펌핑 시 배출되는 영상을 한 번 보시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성능면에서 가격면에서 월등한 우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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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요한 것은 말코닉 x54용은 아직 구매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특히나 호퍼 결합 시 딸깍하면서 무언가 눌러주어야 센서가 작동하는 그라인더라면 구매를 제고해보셔야 합니다.

바라짜 엔코나 버추소 그라인더, 말코닉 x54 홈 그라인더가 대표적인데요, 워낙에 잔량이 적기로 유명한 니체제로도 블로우업 호퍼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블로우업 호퍼를 구매하려 하신다면 알리발 제품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디자인은 역시나 국내 제품이 더 마음에 들기는 합니다.

[ITOP40 커피 전동그라인더 추천] 입문용 커피 그라인더로 최고

ek-43용으로 나온 블로우업 호퍼는 보이지 않지만 아무튼 말코닉 제품의 경우라면 구매를 제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