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분말카레 만들기 10분 완성] 재료가 깡패!!

요리에 진입 장벽이 낮은 것 중 하나는 라면이죠. 하지만 요리 하는 느낌은 아닌데요, 자취 할 때 가장 많이 해 먹었던 요리 중 하나는 김치찌개와 카레가 아닐까 합니다. 재료만 있다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집에서 가끔 아이들에게 카레를 만들어 주고 하는데요 오늘은 카레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레는 사과와 같은 과일이 들어가는 것이 맛이 좋은 것 같아 과일이 있으면 과일을 함게 넣어서 조리를 하곤 합니다.

 

사과의 맛이 살아있는 바몬드 카레 만들기

카레만들기와 김치찌개 만들기는 특별한 요리 기술 없이 재료만 좋다면 맛이 보장되는 손쉬운 요리 중 하나입니다. 집에서든 캠핑가서든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밀키트처럼 미리 재료만 손질해 놓으면 금방 요리할 수 있습니다. 

카레만들기 준비물
- 카레가루(3~4인분)
- 파프리카 노랑, 빨강 각각 1/3개
- 작은 피망 1개
- 당근 1/3개
- 작은 감자 2개, 큰 감자(1/2개)
- 돼지 앞다리살 100~150g
- 마늘 4알
- 브로컬리 조금

 

우선 재료를 점검했다면 채소들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손질을 미리 해 놓습니다. 

 

 

냄비 예열, 마늘기름 만들기

우선 냄비를 예약을 해 주고 기름을 둘러 줍니다

 

 

마늘 기름을 만들기 위해서 마늘 대화를 다져서 냄비에 넣어 줍니다

 

마늘이 지글지글 달아 오를때쯤 감자 당근과 같은 채소들을 볶아 줄 텐데요 양파 파프리카 같은 수분이 많은 것을 먼저 볶아도 좋지만 저는 아삭한 식감을 위해 감자와 당근을 먼저 볶아 주기로 했습니다

 

 

채소(감자, 당근, 파프리카 등) 볶기

감자가 익어갈 즈음이면 큐브로 썰어 둔 당근도 넣어 줍니다

 

딱딱한 채소를 다 넣었으니 이제 수분이 많은 양파, 파프리카, 피망을 넣고 볶아줄 차례 입니다. 양파를 조금 넣고 볶아준 후에

적당한 크기로 썰어 둔 파프리카와 피망을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마침 냉장고에 불고기 깜으로 사둔 돼지고기 앞다리 살이 있어서 돼지고기 앞다리 쌀을 고기로 사용을 하기로 했습니다.

 

채소가 다 볶아졌다면 사과 1/2개를 깍두기 크기로 잘라서 사과의 단맛을 강화시켜줍니다. 이제 채소 종류이 볶음이 완료되었습니다. 물론 채소를 넣으면서 중간 중간 밑간(소금과 후추)을 하며 조리해 주면 채소의 맛이 좋아집니다.

 

 

잡내가 나지 않게 고기 굽기

채소가 다 볶아졌다면 고기를 볶아준 후에 카레카루를 입힐 예정인데요, 고기가 없이 채소와 사과만으로도 맛이 좋긴 합니다. 하지만 고기의 맛은 포기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기에 집에 재료가 있는 불고기감 앞다리살을 카레 고기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프라이팬으로옆에 따로 구워도 되지만 화구가 이미 사용중이라 고기는 그냥 냄비에 볶아서 카레가루를 혼합하기로 합니다. 

 

 

카레가루 버무리기

마지막 단계는 카레 가루를 넣고 적당한 농도가 되도록 카레 가루와 물을 첨가해 줍니다. 카레 가루가 많이 있는 줄 알았는데 

 

카레 가루가 2~3인분 밖에 되지 않아 카레의 양이 적은 채소 듬뿍 카레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단계로 미리 쪄 둔 브로콜리를 얹어 주면 끝입니다. 

 

 

 

역시 재료가 깡패라 카레가루가 적어 좀 묽은 카레가 되었어도 맛있게 조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