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도 있지만 작년 큰 수술 이후 거의 하루도 빠짐 없는 식단이 있습니다. 바로 샐러드인데요, 간편하고 손쉽게 준비할 수 있어 가끔 아이들의 식단에도 같이 준비를 하고 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요리나 아이들과 함께 하기 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신기해 하는 것을 인증 차 남겨봅니다.
샐러드도 몇 달 째 지속해서 먹다 보니 색당이 다채롭게 먹는 맛이 좋습니다. 보는 즐거움과 색상별 과채류가 주는 맛도 다양합니다. 이것저것 섞어가면서 준비하고, 좀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위해 장인어른이 주말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를 잘러서 올렸습니다.
그러다가 둘째가 갑자기 소리를 칩니다.
"아빠! 무당벌레야! 무당벌레가 있어!" 라는 말에
"응? 어디"
"여기요~~"
"와~~ 무당벌레다. 밭에서 넘어왔네~~"
라면서 무당벌레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샐러드와 함께 단백질 보충(?)까지 할 뻔 했습니다. 다행히 무당벌레는 베란다로 휴양 보냈는데 그 뒤로는 어디로 갔는지 찾지 못했지만 아무튼 샐러드를 먹을 때 무당벌레를 볼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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