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집에서 신문구독도 해 볼 겸 해서 아이들의 경제신문인 주니어 생글생글을 정기구독 신청했습니다. 지금 겨울방학을 맞아 '퍼핀'에서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던 터라 정기구독을 했는데요, 일주일에 한 번 오는 소년신문 조금이라도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토요일 아침이면 같이 낱말퍼즐을 풀곤 합니다.
6개월이 되고 1년이 되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하면서 즐겁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매 주 낱말퍼즐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물론, 이건 아이의 아카이브로 저장이 되겠지요.
어딘가에 놀러가는 것입니다
어딘가 놀러가는 거니까 소풍이지!!
놀러 간다는 말에 소풍에 고개를 끄덕여 보았으나 가로세로글씨를 조합하니 글자가 맞지 않아 다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하다 보니 여행이 나오더라고요.
여러분 삶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껴 흐뭇한 상태를 말함.
원본을 베끼는 것입니다.
아! (손가락 걸고) 약속하고 사인하기 전에 그 복사구나
사람이 타고 앉아 다리힘으로 두바퀴 돌리는 것입니다.
다리힘으로 두 바퀴를 돌리는 것이니까 자전거지!
고양잇과 포유류맹수이고,수컷은 머리에 갈기가 있습니다..
'먼 곳을 바라본다는 뜻'이랑 '미래를 예상해 본다'는 뜻.
단순히, 해설만 듣고 보니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신문 기사나 인터넷 기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임에도 미래를 예상해 본다.라는 말을 '전'자 한 글자만으로는 입속에서 멤도는 설단현상만 일어날 뿐이었는데 머리를 맞대로 이야기도 해 보고 검색도 해 보고 찾았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단어라고 해도 정확한 뜻은 살피지 않았던 탓인가 봅니다.
음악을 연 주해 청중이 음악을 감상하게 하는 것
콘서트 하면 누군가가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만 생각을 했었는데 연주회 같은 곳을 잘 다녀보지 않았더니 딱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양 끝 글자로 유추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마술이나 여러 가지 곡예, 동물들의, 묘기를 보여주는 것.
`자기 자신의‘라는 뜻.
어느 학습지 광고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요즘에는 잘 듣지 못해서 아이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지만 말이죠.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 OO교육~~"
한스리겔이 만든 회사죠. 곰모양 젤리로 유명해요.
이건 내가 잘 알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니까
덕분에 하리보 창업주 '한스리겔'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졸리거나 고단할 때 입을 크게 벌리고 하는 깊은 호흡이에요.
단어 정리를 타이핑시켰더니 대부분 용어가 친구들과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는 용어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아빠의 마음으로서는 손글씨를 쓰게 하고 싶지만 요즘 아이들은 손글씨 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별로 없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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