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전거 브레이크가 바퀴에 닿아서 급하게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특히 앞바퀴 제동이 잘 안되어서 앞바퀴 패드 정렬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5칸짜리 이빨 모양의 패드 모양이 마모되어 민자패드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좌측 상단의 사진을 보시면 비스듭하게 갈려서 편마모 현상도 있는 것 같았고요.
그래서 급하게 패드 교체 영상과 다른 분들의 작업 내역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집에서 자가정비를 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문제는 브레이크 패드를 어디서 어떻게 사야할 것인가였습니다. 인터넷을 찾고, 이곳 저곳을 찾아보니 가격도 300원부터 1만원 대까지 천차 만별, 종류도 직사각형모양 부터 이빨이 3칸, 4칸 등 다양한 형태의 패드라 집에서 시행착오를 거치기 보다는 일단 자전거 정비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일전에 타이어 교체로 방문한 적이 있던 자전거 샷 사장님이 친절하였던 기억이 있어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샵에 방문해서 자세한 상황을 말하고, 교체 비용과 가격을 문의했더니 교체 비용은 1쪽 타이어당 15,000원 앞 뒤해서 3만 원이라 말씀하였는데요, 일단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브레이크 패드는 사진과 같았습니다.
다음 교체 때는 자가정비를 하기 위해 부품을 미리 알아두기 위해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대만에서 나온 패드 제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상했던 공임은 3~5만원이라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가격도 제품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500원짜리 패드를 구매해서 장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스피드를 내는 자전거의 경우 브레이크에 돈을 아껴 주행에 있어 위협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게다가 작업공간도 여의치 않기에 몇 번 더 방문하여 사장님이 하는 조율과정을 좀 더 눈여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만 원에 편하게 교체하고 제동능력도 급격히 향상하여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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