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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 탕후루 입문하다] 문구점의 뽑기 설탕 맛, 칼로리 대박

아이와 함께/요기요기

by 슬커생 2023. 6. 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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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문구점에서 오락기에서 무언가 뽑으면 노란색 설탕으로 만등어진 물고기, 동물모양 등의 사탕이 기억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큰 대형 동물사탕 달아서 다 못 먹어 먹다가 버리기도 했더 그 달달한 사탕맛, 오늘 다시 맛보았습니다. 영상 시청에만 길들여져 있어 무언가 전환할만한 것을 찾다 최근 오픈한 왕가 탕후루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왕가 탕후루

몇 해 전만해도 더운 날씨만 되면 잠시 뜨고 있던 탕후루가 있었는데요, 최근 왕가 탕후루에 대한 블친님들의 글을 보니 맛이 궁금해 졌습니다. 사실 어떤 맛일지 예견되었음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줄을 서 있으니 궁금해서 아이와 함께 구매해서 먹어보았습니다. 

 

 

 

 

탕후루 하면 항상 저 딸기 모형만 생각이 나는데요, 최근에는 딸기가 수급이 원활한 계절이 아니라 방문을 했던 때에는 이미 품절(?)된 상태였습니다. 아직 만들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녁시간 산책을 하다보면 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저렇게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인가 하고 생각했는데요, 마침 방문을 했을 때는 대기하는 사람이 앞에 몇 명 없어 10분 정도 대기 후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줄을 서고 나니 뒤에 사람들이 엄청 서 있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로 살 것이 없어 대기하며 무엇을 먹을까 아이와 이야기를 하던 중 직원이 다시 냉장고를 채워주었습니다. 그럼에도 파인애플과 딸기는 채워지지 않았네요. 

 

 

 

안에서는 파인애플 탕후루를 만들고 있어 아직 완성된 것은 없었나 봅니다. 게다가 탕후루의 메인 모델인 딸기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구입 전에 무엇을 맛볼까 얼른 선정해야 했습니다. 

 

 

○○는 저 중에서
뭘 먹을꺼야?


라는 질문에 "블루베리도 먹고 싶고, 체리도 먹고 싶고, 다 먹고 싶어!" 라 말하지만 이 달달한 이빨 썩는 맛을 다 살수야 있나요. 그래도 하나만 고르라고 하니 "다음에 블루베리 먹고 오늘은 체리 먹을래!"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려 집에 포장해서 하나씩 맛볼 수 있게 세 가지 맛을 담았습니다..  

 

 

왕가 탕후루 봉지
왕가 탕후루 테이크아웃용 비닐

 

 

포장을 요청하니  유산지에 감싸사 탕후루를 개별포장해서 줍니다. 

 

 

왕가 탕훙루 내용물

 

비닐에 담겨 있는 탕후루의 모습인데요, 왕가 탕후루에서 이야기하는 맛있게 먹는 꿀팁은 냉동보관 후 10분 이라고 합니다. 

 

 

♥ 보관 후 드시는 꿀팁 ♥ 

냉동보관 후 10분 정도 후에 먹는게 가장 맛있음.
냉장보관 X
냉동보관 O
최대한 빨리 먹기!

 

 

 

 

3,000원짜리 체리 탕후루의 모습인데요, 어찌 다른 점포에 비해 개수가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보통 5개 주지 않나요? 아쉬운대로 일단 파는 대로 사 왔습니다. 

 

 

 

 

스테비아토망고 탕후루인데 제 입에는 그냥 방울토마토입니다. 덩치가 좀 큰 편입니다. 저렴해서인지 이건 개수가 5개 꼽혀 있네요. 

 

 

 

 

블루베리 탕후루도 있지만 역시나 사이즈가 작습니다. 

 

 

 

 

포장을 할 때 탕후루의 개수만큼 미니종이컵에 구멍뚫린 것이 따라오는데요, 처음에는 무언가 하고 봤더니 종이컵에 하나씩 덜어서 먹으라는 의미인 듯 합니다. 

 

 

스테비아토망고라는 방울토마토 탕후루, 설탕이 입혀진 모양이 가장 웅장(?)해 보입니다. 

 

 

 

가격은 총 9천 원,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은 아무래도 체리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맛보지 않았지만 가족 모두 체리가 가장 맛이 있다고 합니다. 달달한 설탕 코팅과 어우러지는 맛이려면 아무래도 산미가 있는 체리나 딸기가 딱 맛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제 입에는 그냥 옛날 문구점에서 먹는 달달한 뽑기맛입니다. 탕후루를 보니 아이와 함께 탕후루 만들기에 도전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함께 요리활동으로 다음에는 탕후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왕가 탕후루 칼로리의 왕인가?

무언가 먹을 때 칼로리에 대한 생각을 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나이가 들 수록 칼로리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게 되더군요. 그래서 칼로리가 얼마인가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엥? 해산물탕이라니!! 챗GPT 프리웨어 버전이라 그런지 아님 최근 뜨고 있는 트랜드라 그런지 해산물탕집이라고 합니다. 역시 믿지 못할 챗GPT로군요. 전문적 식견을 가진 자만이 제대로 활용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다시 재검색을 해 보니 대략 200~250칼로리정도 된다고 합니다. 1개 먹는데 1분도 걸리지 않을 시간에 250칼로리 정도면 칼로리가 꽤 많은 편입니다. 배부르게 먹으면 2,000칼로리는 금방 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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