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많이들 사용하실 텐데요, 갤럭시탭 S7 FE 액정 교체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핸드폰, 태블릿 가격이 정말 손 떨릴 정도로 가격이 비싼데요, 그에 못지않게 덩달이 비싼 것이 있습니다. 바로, 디스플레이 화면인 액정입니다.
휴대폰은 작으면서도 잘 깨뜨려 많이들 보호필름을 부착하지만 태블릿은 보통 부착을 많이들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오니 아내가 한 마디 합니다.
또 돈 들어가게 생겼어.
" 그게 무슨 소리야? 돈이 들어간다니?"
하는 질문에 아내가 답변을 해 줍니다.
아니 ㅇㅇ가 갤탭을 소파에서
떨어뜨리는 바람에
~~
한참을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보니 결론은
모바일기기와 태블릿의 기기 파손으로는 이번이 세 번째 파손입니다. 보급형 스마트폰 1개와 보급형 태블릿, 플래그십 모바일 기기 이렇게 세 번 파손이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제 실수에 의해 액정이 파손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약간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보급형 모바일 기기의 경우에는 액정 화면이 LCD인 경우에는 정말로 파손이 잘 됩니다. 조금만 깔고 앉는다면 유리에 금이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더군요.
막내의 휴대폰 액정수리는 ([삼성 스마트폰 액정수리비] 갤럭시 A10e 리틀프렌즈폰 액정교체 비용) 액정전체가 깨짐으로 인해서 교체를 했습니다.
저가형 휴대폰의 경우에는 액정보호필름과 휴대폰을 보호하는 범퍼케이스가 필수지요.
두 번째 갤럭시 노트5의 액정 파손은 위에 보이는 마지막 사진과 같은데요, 사실 40센티 높이에서 젠가 조각이 하나 떨어지면서 깨졌습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젠가 나무조각 하나에 액정이 파손이 되었습니다.
사진의 부위를 보시면 전화기 수신부 스피커 부위부터 금이 쫙 나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스피커 부분에 모서리가 찍혀서 그 충격으로 딱 그 부위만 깨졌습니다.
세 번째 파손은 아이들이 강의를 보고, 영상을 보곤 하는 갤럭시탭 S7 FE입니다.
상급 기종이기는 하지만 보급형 모델이라 S7에 장착되어 있는 고릴라 글라스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서 역시나 파손이 잘 됩니다.
높이가 40센티 정도에서 낙하면서 짧은 길이의 모서리 부분만 전체적으로 파손이 되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음에도 모서리 부분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위라 액정이 깨지게 된 것입니다.
모바일 기기나 태블릿을 사용 시 주의할 것은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사용하다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어 특히 모서리 부분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젤리케이스 같은 커버가 필수입니다.
파손된 S7 FE 케이스의 경우 행사를 해서 저렴하게 구입한 정품 케이스이지만 자석부착 방식으로 모서리를 완충할 수 있는 는 기능은 전혀 없기에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노트5처럼 강화유리액정이 장착된 모델의 경우에도 뾰족한 것과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점에 충격노출로 인한 파손은 불가항력적인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손으로부터 안전하려면 아무래도 상기의 사항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되겠네요.
이미 엎어진 물이니 당장은 어찌할 수 없어 액정 교체 후에는 상기 사항을 지키기로 하고 서비스센터 방문 전에 갤럭시탭 종류의 태블릿 기기 액정 교체 비용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델명 확인이 필수입니다. 기종이 보급형이라면 저렴하지만 강화유리액정 등의 고급형 기종은 잘 깨지지 않지만 깨지면 비싼 수리비용이 발생합니다.
물론 화면크기가 클 수록 가격이비싸고 강화유리 처리가 된 모델은 많이 비쌉니다.
탭 S8 Ultra (SM-X900/906) | 탭 S8+ (SM-X800/806) | 탭 S8 (SM-X700/706) | ||
액정 반납가 | 449,000 | 314,000 | 171,000 | |
액정 | 419,000 | 286,000 | 144,000 | |
KIT | 5,000 | 3,000 | 2,000 | |
수리비 | 25,000 | 25,000 | 25,000 | |
액정 미반납가 | 539,000 | 429,000 | 259,000 | |
액정 | 509,000 | 401,000 | 232,000 | |
KIT | 5,000 | 3,000 | 2,000 | |
수리비 | 25,000 | 25,000 | 25,000 |
탭 S7+ (SM-T970/975) | 탭 S7+5G (SM-T976) | ||
액정 반납가 | 321,000 | 301,000 | |
액정 | 293,000 | 273,000 | |
KIT | 3,000 | 3,000 | |
수리비 | 25,000 | 25,000 | |
액정 미반납가 | 429,000 | 429,000 | |
액정 | 401,000 | 401,000 | |
KIT | 3,000 | 3,000 | |
수리비 | 25,000 | 25,000 |
탭 S7 FE (SM-T733/735/736) | 탭 S7 (SM-T870/875) | ||
액정 반납가 | 194,000 | 165,000 | |
액정 | 167,000 | 138,000 | |
KIT | 2,000 | 2,000 | |
수리비 | 25,000 | 25,000 | |
액정 미반납가 | 296,000 | 250,000 | |
액정 | 269,000 | 223,000 | |
KIT | 2,000 | 2,000 | |
수리비 | 25,000 | 25,000 |
파손된 갤럭시 탭 S7FE 기종의 경우에는 예상 견적이 19,4000원이 나올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남인천센터에서 액정 수리를 마치고 왔습니다. 수리 비용은 예상 견적보다 2,000원 적게 나온 19,2000원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 남인천센터점 이용순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주차등록은 서비스기사님이 입력도 해 주는 것 같았지만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기다리는 김에 셀프로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무료주차 시간 등록을 했습니다. 최대 4시간까지 된다고 하니 방문하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키오스크에 사람이 없다면 휴대폰 수리비를 조회해 볼 수도 있고, 한편에 비치된 새로 나온 갤럭시 S23을 만져볼 수도 있었습니다. 액정파손으로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보호필름 부착 접수도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3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는 액정보호필름부착 불가능 시간이 적혀 있었는데요,
평일 17:30부터, 토요일은 전일 보호필름 부착이 불가능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격입니다만, 플래그십 기종에 비해 저렴한 교체 비용이라 좋았지만 역시나 액정 교체는 부담이 됩니다. 또 한 번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기에 얼른 검색해서 액정보호필름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보호필름 2장 6천 원대 구매, 무료배송]
대부분 판매하는 업체들의 경우 S7+, S8+, S7 FE 기종의 경우 12.4인치 모델로 같은 보호필름을 발송하는 듯했지만 중국제품이니 딱 픽스한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무료반품까지 된다는 문구가 있어 주문은 했으나 3월 14일 도착예정으로 뜨는 것으로 보아 한 달 정도 기다려보아야겠네요. 알리가 좀 달라졌는지 저렇게 쓰여있어도 보통은 2주 안에 도착하고 웬만한 것들은 3주 안에 도착하더군요.
일단, 한국 후기가 몇 개 없는 것이 아쉽지만 아쉬운 대로 쓰기 위한 것이라 도착 후에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빨리 도착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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