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 새벽에 많이 놀라셨을텐데요,
애플 아이폰의 경우에는 긴급재난경보 "삐"소리가 나지 않게 설정을 해 두어서 단순한 진동이 되었지만 미처 설정하지 못한 안드로이드 폰들이 두 대가 울리는 바람에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깼습니다.
인천은 지진으로부터 안전할 줄 알았는데 가까운 강화도 앞바다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사실에 이제는 전국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휴대폰에서 경보음이 들리는 일이 잦아지고, 재난문자와 함께 안전문자에 놀랄 정도의 "삐---"하는 소리도 조정을 해 줄 필요가 생겼습니다.
지진과 같은 비상 문자는 반드시 들어야겠지만, 집에 블루투스용으로 쓰는 안드로이드 폰까지 여러 개의 폰이 울려대서 정말로 전쟁이 난 것은 아닐까 의심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안드로이드 폰의 재난안전문자의 '삐' 소리를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설정 모드로 진입합니다.
설정 모드 진입 과정은 상기의 과정을 따라하시면 됩니다.
설정 모드에 진입했다면 화면을 스크롤 하면서
"알림"
이라는 항목을 찾아주세요. 알림에서 설정하는 항목은 주로 상단에 보이는 상태 표시줄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설정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재난안전문자에 대한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의 사진처럼 고급 설정에서 재난안전문자를 선택해도 되며,
우측 상단의 사진처럼 돋보기 창에서 '재난'으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마지막 단계는 재난안전문자에 대한 설정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 입니다.
사실, 삐 소리가 나는 경보음은 가끔은 불쾌감도 주기에 전부 끄고 싶지만 언제 어떠한 상황이 생길 지 모르기에 가장 중요한 연락은 설정을 해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인데요,
재난안전문자 모드로 진입 후에는
세 가지 사항을 조절하는 것과 가장 상단에 있는 경보음 허용 여부를 토글바로 조정해 놓았습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전쟁 또는 지진 등 비상 상황에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잠자는 도중에 생긴다면 꼭 알아야 하기에 경보음은 ON으로, 하지만 미세먼지 경보 등과 같은 중요하지만 치명적인 사안은 아닌 것은 알림을 꺼 둔 채 화면의 메시지만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알림 설정 변경을 원하신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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