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보이 옷걸이] 아이방 행거, 키즈 헹거 추천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서 옷이 두툼해 지고 외투의 부피가 커졌는데요, 아이들 방에 산처럼 자꾸만 쌓이는 옷을 보다 못해서 미니 사이즈의 헹거를 하나 주문해 보았는데요, 예상외로 품질이 좋고 만족도가 좋아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호텔보이 옷걸이를 연상케 하는 키즈 행거

헹거의 모양과 길이를 보고 냉큼 주문을 했는데 배송이 온 것을 보고 살짝 놀랐습니다. 

 

 

바닥에 있는 바구니도 조립일 줄 알았는데 통으로 배송이 와서 부피가 상당히 큰 편이었지요. 

 

 

 

알리 배송의 기본은 구성품을 확인하고 불량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인데요, 일단 묵직하고 튼튼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도색이 된 부분의 까짐도 없이 깔끔했습니다. 만 칠천원 가량 주고 구입한 행거 치고는 아주 고급집니다. 

 

 

 

 

바닥의 모습입니다. 일단, 바닥은 굴러갈 수 있게 바퀴를 연결해 줍니다. 주어진 공구(?)로 돌려주기만 하면 끝인데요, 이제 봉을 연결해 줄 차례입니다. 

 

 

봉의 고정 형태입니다. 다만, 헹거 내부에는 육각렌치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에 봉을 잡아주는 나사를 고정하기 위해 육각렌치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사이즈는 측정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육각렌치 뭉치 하나만 있으면 봉 고정이 가능합니다. 

 

 

기준 축이 되는 두 개의 봉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이제는 헹거의 역할과 옷걸이의 역할을 해 줄 상단 봉 두 개와 두 개의 봉을 지탱하게끔 헹거를 만들 행거봉을 연결할 차례입니다. 

 

 

설명이랄 것도 없습니다. 그냥 봉에 맞게 끼워주면 됩니다. 다만, 상단 봉 연결이 스크류 방식이다 보니 적당히 돌려준 후에 하단 나사를 렌치로 고정을 해 주면 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헹거가 들어오는 게 싫다고 하더니 그럭저럭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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