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는 기쁨을 알려주었던 직장동료이자 멘토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지역사랑 기부금이라는 제도에 대해서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한 해 두 해 한 것도 아닌데 왜 이제야 알았는지 할인받는 것만 좋아하고 경제관념에 너무 무지했나 봅니다.
해가 지나가면 연말정산을 실시하고 13월의 월급을 받게 되는데요, 아직까지 저처럼 '지역사랑기부금'제도를 모르신다면 지금 바로 가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부도 10만원 하고, 기부금 10만 원이 전액 세액으로 공제가 되는 터라 납부만 해도 좋은 일을 한 셈이지만 기부에 대한 혜택으로 3만 원의 지역사랑상품포인트로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이득이 제공되는 혜택입니다.
고향사랑 기부제의 설립취지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가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인데요
기부방법은 개인으로만 가능합니다. 기부장소는 지방자치단체에 하면 되는데요, 온라인으로도 기부가 가능합니다. 고향사랑 e음 이라는 https://www.ilovegohyang.go.kr/ 사이트 에서 바로 기부 가능합니다. 일단, 멘토로부터 학습을 했으니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면
이렇게 네 가지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기부를 해도 어디에 사용되는지 모르고 기부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우에는 내가 원하는 사업에 써 달라고 콕 집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온라인 기부 시에는 고향사랑 e음 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오프라인 기부 시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택할 것이 있다면 답례품 선택인데요, 3만 원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기부를 한 후에 답례품을 선택하면 기부가 완료됩니다.
바로 사이트에 접속한 후에 휴대폰 인증을 먼저 해 줍니다.
올해의 세액공제 마감이 12월 31일까지이니 아직 고향사랑기부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 납부하시면 10만 원의 세금을 먼저 납부하는 셈입니다.
그리고 어디에 사용해 달라는 요청을 할 수 있게 저는 일반 기부가 아닌 지정기부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가지 기부 목록 중에 저는 '응급환자 이송경비 지원사업'을 선택했습니다. 응급실을 이용해 보니 제 눈에 딱 들어온 사업이 응급실 관련이었습니다. [참고: ' 응급실 진료비 비용이 이렇게 비싼 줄 몰랐습니다.' ]
마지막으로 답례품 받음을 선택한 후에 모바일 지로납부를 하면 기부완료입니다.
간편 결제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납부가 가능해서 간편하게 카카오페이로 쉽게 기부도 완료했습니다. 답례품은 아직 들어가 보지 않았으나 아직 여유가 있으니 바쁜 일 좀 사그라들면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역시 멘토가 옆에 있어야 행동을 하게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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