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영양 간식 은행] 은행 까는 방법 - 기계 없이 은행굽기
지난 번 본가에 가서 부모님께서 은행을 주셨습니다. 은행은 지독한 냄새에 코를 잡게 만드는 가을철 단풍 끝물에 고약한 냄새가 많이 나지요. 은행 열매의 과육 부분은 제거된 내부의 알맹이만 골라서 주셨지만 역시나 맛이 있는 것은 역시나 손이 한 번 더 가야합니다. 겨울철 영양간식 은행구이 만들기우선 가지고 온 은행의 일부만 외부 껍질을 벗기기로 했습니다. 어릴 적 도마에 놓고 홍두깨로 하나씩 깨던 기억이 나네요. 아파트라서 아랫집에 울리게 되어 그 방법은 사용할 수가 없어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마침 주방에 호두를 깨는 기구가 보여서 이거다 싶어 호두까는 기구로 은행을 까기로 했습니다. (까긴 뭘까지? ^^) 일단 은행 껍질을 제거하기에 앞서 럭비공 모양의 약점을 생각해보니 양 옆의 각진 부분이 벌어..
아이와 함께/요리조리
2022. 12. 13.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