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대부분의 가족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잠시의 틈을 타서 휴대폰을 하는 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막을 수 없는 현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꾀를 내어 기록남기기를 해 보았는데요, 역시나 어떠한 보상을 전제로 기록을 남겨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즐겁게 작성을 하고, 억지로 다른 보상에 목적을 둔 아이는 좀 성의 없게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첫 번째 과제는 시작에 의의를 두면서 출발해 봅니다.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곳] 돈의문 박물관 마을, 재방문 의사가 많은 곳
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돈의문 박물관마을이에요. https://dmvillage.info/ 돈의문박물관마을 아빠 엄마가 직접 도슨트가 되어 자녀들에게 안내할 수 있는 박물관 마을, 다양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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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돈의문 박물관마을에 지하철로 여행을 하면서 온 가족에게 주어진 미션은 7장의 사진이었습니다. 여행지를 가게 되면 사진을 찍기 마련이고 각자의 보는 관점에 따라서 시야도 보는 것들도 제각각이라 다양한 것을 보며 한 줄이라도 느낌을 적는 것부터 출발해 보았는데 꽤 재미있습니다.
휴대폰으로 무언가 글을 남긴다는 것이 정리가 쉽지가 않습니다. 자투리 시간에 폰으로 포스팅을 좀 해야지 하면서도 폰으로 완성하는 글은 거의 없어 직접 타이핑을 하거나 직접 쓰는 것 외에는 잘 정리가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지요.
어른도 안 되는 것을 아이들에게 잘 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것은 사실 끼워 맞추기 식의 글이지만 그래도 오래도록 쌓이다 보면 조금씩 자신의 글을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시작해 보았습니다. 첫 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아이의 오타도 재미있고, 훗날 자신의 오타를 보면 웃을 날이 오리라 생각됩니다.
나름의 휴대폰을 할 시간을 준다는 명목으로 고안한 방법이지만 얼마나 지속성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기록을 한다는 것 자체의 의의를 두면서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아야겠습니다.
이제 아이의 과제를 달성했으니 저에게 주어진 과제도 달성을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 졌지만 그래도 기록을 남기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니 해 두어야지요.
오래전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
학교 앞 분식, 오락실, 그리고 판자촌 들의 모습이 매우 정겹습니다. 학창시절 역사관 견학, 박물관 견학만 되면 30분도 안 되어 스윽 지나가며 보던 것이 나이가 들 수록 조금씩 자세히 보게 됩니다. 옛 추억에 대한 그리움때문일까요?
내가 너무 모르고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소하거나 처음 보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TV속에서만 보던 장면들이기도 했지요. LCD, LED화면이 아닌 브라운관에서 처음 보았던 클럽의 모습들, 어른도 신기하고 아이들도 신이납니다.
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던 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교실에 난로가 있던 그 때, 제가 다니던 시절에는 도시락이 있지는 않았습니다만 옛날 국민학교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학교 앞에서 있었던 것들 중 기억이 남는 것이라면
달고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지만 유료에다가 일단 스탬프를 찍는데 바빠서 요기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추억이 많이 있는 오락실, 생각해보니 초창기에는 콤퓨타게임장으로 나와 있던 것 같습니다. 사진 속의 아주머니만 빼면 촌구석에 몇 대 없는 오락기의 오락실 모습과 거의 흡사합니다. 요즘은 대형화, 초호화로 되어 있어 많이 다르지만 나름 작은 곳의 매력이 있던 곳입니다.
어릴 적 많은 자전거 분실의 원인이 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세상에나! 28.17%의 이자를 주는 곳이 있었던가요? 아무래도 저의 세대는 아닌 듯 하지만 지금도 서울신탁은행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28.17%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돈의문 박물관 마을이라는 명칭 답게 마을 자체를 박물관 처럼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대부분 실내 박물관 또는 실내 모형으로 관람하게 되어 있는 형식보다 실제 마을을 돌아다니는 것이 참 좋았던 곳입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것은 마을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건축양식과 한옥의 모습까지 그대로 복원해서 세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어찌 보면 야인시대 박물관처럼 비슷한 느낌인 듯 하기도 하지만 좀 더 디테일함이 살아 있어 가끔씩 아이들과 방문해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진들이 궁금하시면 같이 작성한 사진들을 보시면 됩니다. 사진이 많이 약간의 스포가 될 수도 있겠으니 필요한 부분만 보심 될 것 같습니다.
[아이와 가볼만한 곳] 돈의문박물관마을, 서대문의 옛 이름 돈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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