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비빔밥 만들기] 냉장고의 채소는 모두 재료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요리활동으로는 비빔밥이 있습니다. 가끔 주말에 먹을 것이 없다 싶으면 냉장고에서 죄다 넣고 비빌 수 있는 것을 고르면 되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인 둘쩨의 경우에는 자기 스스로 무언가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비빔밥의 채소 자르기나 가위질을 하게 하면 조금이지만 참여를 하게 됩니다. 

 

뭐 다르 푸드 인플루언서처럼 거창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비빔밥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초간단 비빔밥 만들기

 

 

 

 

우선 스텐볼에 채소를 잘게 썰어 넣습니다. 쌈채소와 냉장고에 파프리카를 넣어주었어요.

 

 

 

 

 

 

사진이 좀 잘 나오게 하려면 한 종류의 색깔 보다는 보색이 될 만한 채소도 넣어주는 것이 좋겠죠? 당근도 썰어 넣어주었습니다. 

 

 

 

 

시장표 제육볶음을 먹고 남은 제육도 넣으려고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밥과 제육을 넣고 이제는 슥슥 비벼주면 끝!

 

 

 

 

아이들과 같이 숟가락으로 스윽 쓱 비비고, 젓가락으로도 비볐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홍일점이 될 만한 깨를 살살 뿌려주면 됩니다. 저학년은 이 깨 뿌리기 하는 것조차도 하고 싶어 해서 간단하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 생각되는데요, 아무튼 한 끼를 손쉽게 넘겼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 재료가 될 수 있는 비빔밥 한 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