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비 소식으로 인해 기분 좋게(?) 조용한 연휴를 보냈는데요, 집에 있으면 항상 뭘 해먹을까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김밥 만들기 하면 항상 우엉, 단무지 등 김밥용 재료를 사다가 싸곤 하는데 가끔은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김밥을 만들어도 아이들의 반응이 좋기도 합니다.
집안 상황대로, 냉장고 상황에 맞게 김밥을 만들기를 했습니다. 김밥만들기는
다양하게 싸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 먹기로 했습니다. 김밥은 딱 5줄 분량밖에 없어 떡볶이와 샐러드도 같이 준비해서 휴일 브런치를 먹었는데요,
김밥의 핵심은 내용물이 센터로 모이게 하느냐 입니다. 일단, 김밥을 싸는 방법은 대부분 순서가 동일하게 진행했습니다. 보통은 갓 지은 밥으로 김밥을 싸지만 냉장고 털기와 찬밥 없애기가 주 목적이었기에 찬밥으로 김밥을 말았습니다.
김치김밥의 경우 참기름과 설탕으로 살짝 밑간을 해 주면 더 맛있겠지만 항상 모든 것을 갖추기에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기에 다른 반찬들로 묻어가 보기로 합니다.
찬밥으로 만들어 먹는 내맘대로 김밥, 생각보다 맛이 괜찮습니다.
김밥 속재료가 매운 것들 위주로 있다 보니 상큼한 입가심을 할 수 있게 샐러드도 같이 준비해두고 냉장고에 있는 밑반찬을 꺼내서 한끼를 해결해 보았습니다.
김밥을 싸고 남은 밥은 주먹밥으로도 준비를 해 보고,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어쩌다가 준비하는 것도 고민이 많이 되는데 늘 어떤 반찬을 할까 고민하는 아내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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